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5.18 유네스코 등재 총궐기하여 막아야

5.18 이 북한군과 한국내 종북분자의 합작품이라면
유네스코 등재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을 우롱하는 것이므로
모든 우익들은 총궐기하여 막아야

방치할 경우 한국은 전세계의 웃음거리 될 것.

5.18민주화운동,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추진

2009년 12월 07일 (월) 17:30:39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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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세부적인 추진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추진위는 5.18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이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더욱 확산시키고,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UNESCO) 세계 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해 광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자는 목적에 따라 추진됐다고 전했다.

추진위는 “현재 한국이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지역 43개국의 교육의원연맹 수석부의장국을 맡고 있는(현 의장대행 김영진 의원) 기회를 활용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당성과 역사성을 전파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고 밝혔다.

전 5.18재단의 이사장직을 맡았던 강신석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살아있으니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정의와 빛고을 광주를 위해 5.18 재단 활동을 이끌었다”며 “그때의 아픔으로 아직도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 5.18이 돈 몇 푼 갖고 해결됐다고 생각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유네스코 등록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전남대학교 김윤수 총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이상 5.18광주민주화운동이 광주만의 5.18 또는 그들만의 5월이 아닌 모두의 5.18, 세계의 5.18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추진위 김영진 위원장은 “우리가 어떤 일을 추진하면서 주최자들의 열성과 의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광주시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추진위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문헌‧영상‧구술자료 및 국회 청문회, 관련자에 대한 수사와 재판기록 등 다양한 자료들이 온전한 상태로 수집‧보관돼 있어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의 등재 기준에 부합해 등재가 확실시 될 것으로 전망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추진 일정은 금년 말부터 자료 작성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친 후 내년 3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제출된 신청서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사전심사, 광주 현지실사 등 정밀 감정을 통해 진행되며 심사에 모두 통과할 경우 2011년 7월 말 등록 결정이 공식 발표된다.

이번 추진위는 박광태 시장·조비오 신부·강신석 목사·지선 스님이 상임고문, 김영진 의원이 추진위원장, 실무추진단 단장에는 안종철 박사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