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하여 박지원이가 아닌가?
아직도 부정비리에 관련하여 검찰소환에 불응한 채 버티기작전에
올인한 것 같다. 그보다 더 웃기는 건, 자신이 저질러논 개인비리
를 치사스럽토록 유치하게 소속된 정당까지 동원시켜 정치탄압이
니 뭐니하며 주접을 떠는 꼴이 더 가관이다.
천하 독불장군같았던 이상득도 두 손들고 얌전히 감옥행이었는데
하물며 박지원같은 자가 버티기만한들 봐줄 자가 과연 누굴까? 국
민들? 천만의 말씀이다! 그의 세치혀로 내뱉었던 '목포역 마당에서
의 할복' 이란 국민과의 약속때문에 더 세인들의 관심사가 되고있
는 터에 무엇이 매력있어 봐주겠냐만, 그래선지 죽을 힘을 다해 버
티기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이 원망타못해 측은스럽기조차 하다.
법(法)은 만인 앞에 평등하거늘 일개 시민들도 자그마한 법규마저
어길 땐 철저히 처벌받는 판에 더구나 전직 대통령도 감옥행이었는
데 그깐 박지원이야 두 번간들 새삼 놀라울 사실이 아니지 않는가.
소위 법(法)을 만드는 자들이 그런 식으로 법(法)을 개무시하듯하
며 준수하지 못하니깐 선량한 국회의원들까지 국민들 원망을 살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돼버렸다.
그러고도 무슨 글로버시대에 맞는 정치개혁을 부르짖으며 국민들
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줄 수 있을지 심히 염려스럽다! 자꾸만
그렇게 더티한 행동들만 보여준다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을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말과 행동과 양심마저 일치하지 않고서야, 제아무리 고
래심줄보다 더 질긴 끈기와 오기로 버틴들 언젠가 모래성 무너지듯
한 최후를 맞이할 게 불보듯 뻔한 정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죄지은 자, 처벌받는 지극히 정상적인 규제마저 무시하려는 국회의
원들이라면 그 수준이야 오죽하랴, 고래심줄보다 더 질긴 오기라도
국민들의 정의로운 힘으로 보란듯이 싹뚝 잘라야 한다!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다운 나라가 되는 그날까지만이라도 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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