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남도개발공사에서 지은 임대아파트에 살고있는 서민입니다.
부당한 도개공의 행위를 참을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입주한지 일년이 지나 재계약을 해야합니다.
도개공에서는 5%의 인상금을 요구합니다.
경제 사정이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서 처음의 계약만 들먹이면서
입주민을 마치 범죄자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타 임대아파트를 비교해 보자면 일반 시공회사는 2년이 지나서야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고 그것도 2.5%에
불과합니다. 주택공사도 마찬가지로 올해는 임대료를 동결했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도개공은 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기업으로 무었보다 서민의 아픔과 고충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제사정이 어떤지 물가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으로 오르는지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의 이익만 챙기려는 행동들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당장 짐싸서 나가고 싶습니다.
서민의 서러움을 이렇게 악용할수는 없는겁니다. 임대료 5%라면 별거 아니라고 느껴지겠지만 급여생활자로 몇백씩 돈을 만들어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매월내는 임대료까지 인상을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몇백씩 모으면 나중에 분양받을때 부담이 덜하지 않느냐고 설득하지만 그건 도개공의 수작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올려놓고 나중에 분양가를 올려 받으려는 검은 속셈을 모를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파트를 정말 튼튼히 지었느냐면 이건 정말 부실공사가 아닐수 없는게 소음문제는 말할것도 없고 자재들을 얼마나 싸구려를 썼으면 1년 지난집이 화장실문들이 다 일어납니다.
정말 무조건 하청은 싸게 주고 돈은 많이 받아먹으려는 속셈인게 눈에 다 보입니다.
도개공은 서민의 피와땀을 먹고사는 집단임을 잊지 말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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