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은 1999년 5월 11일 대한생명보험의 보험 설계사 장복자의 권유에 의해 보험가입을 하기로 하고 5년 납기의 저축보험을 의뢰 하였으며 장복자 보험 설계사의 저축보험이라는 말을 듣고 보험 가입을 하여 보험료를 1999년 5월 부터 현재까지 납입하였습니다.
그래서 금년 5월 11일 만기가 되어 보험급 지급 요청을 하였으나 대한생명 측으로 부터 베스트 연금 2종 종신형 보험이라 하여 보험급 지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만일 보험급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을 해지하여야 하며 그렇게 한다면 원금마저도 손해 볼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글을 잘 읽지 못하시기 때문에 대한생명측과 보험설계사가 임의대로 본인들의 이익을 위하여 저축보험을 연금보험으로 가입을 한 것 입니다.
그래서 아들인 제가 이에 대한생명측에 항의를 하고 이의신청서 작성을 하였고 원금환수와 일정률의 이자를 받기 위하여 5월 17일 이의 신청을 하였으나 대한생명 측은 15일 안에 해결해준다는 말만 하고 처리가 지지부진하여 다시 전화로 6월 11에 항의 전화를 하자 전화로 원금만 돌려 줄수 있다는 말만 할뿐 그에 대한 어떤 이유나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가입된 보험에 대해서는 일체 장복자 보험 설계사나 대한생명 회사측으로 부터 어떤 설명이나 서류를 받지 못하였고 만일 대한생명측이 주피보험장인 아들, 저 박재현에게 가입여부에 대한 통보의 의무만 이행하였어도 이런 부당한 보험 사기는 당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보험 계약 내용에 따르면 계약자인 저희 어머니, 조맹순이 주피보험자인 아들, 박재현이 2030년, 55세가 되어야만 수익자인 어머니가 84세가 되어야만 보험금을 지급 받을수 있다는 것 인데 이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대한생명보험회사와 보험설계사의 잘못된 관행과 글을 잘읽지 못하시는 것 하나만으로 피해를 볼수밖에 없는 모든 약자와 나이드신 어머니들의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이데 민원 신청을 합니다.
부디 가감없이 조사하시어 어머님이 5년간 피땀흘려 모으신 돈과 그에 따른 이자를 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증권번호: 31202838
계약일자: 1999. 05 .11
연금일자: 2030. 05. 11
계약자: 조맹순
주피보험자: 박재현
수익자: 조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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