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구속까지 해야 하나?

조현아라는 여인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이렇게까지 사건을 키워야 했나?

재벌 3세라 귀하게 자란 탓에 세상을 잘 몰라서 그런 걸 적당한 선에서 용서를 해줘도 안 되나?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만 놓고도 제딴엔 엄청(정신 차릴 만큼 충분히) 혼이 났을 테니까-

나도 이른바 사회적 약자(중소기업 회사원)의 한 사람이지만, 우리나라 약자들은 여론 몰이를 좋아해서 큰일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항공이 조씨 가문의 개인 기업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한항공의 이미지에 먹칠,환칠,똥칠을 꼭 해야 속이 시원하단 말인가? 

언론이라는 데서는 요즘 조그만 사건만 터져도 국민의 관심만 끌 수 있다면 국익이고 뭐고를 떠나서 아주 뿌리를 뽑겠다고 덤비니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너무너무 시끄러운 나라가 되어버렸다.

정말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

적당히 하자.

우리들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제발 작당히들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