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은 지금 중학교 1학년 입니다.
사교육비가 엄청나다는것을 다 아실겁니다.
사교육비 보다도 더 화가 나는것은 아이가 밤 12시까지 학원에서
공부를 한다는것이지요. 학교가 아니라 지옥입니다.
고3수험생도 아닌 중학교 1학년을 지옥에 가두다니요
학원에서는 남들도 다 하니까 해야한다고 하고 ....
남들이 다 하므로 안시키면 낙오될까바 부모들은 눈물을 머금고
지옥에 보내야 하고...
중1짜리가 밤12시 까지 공부를 하게하는 정부가 참여정부군요
이 현실을 어떻게 설명을 할수 있을까요?
자라나는 어린 국민을 책임지지 못하는 정부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정말 이나라 교육이 왜 이렇게 지옥형 교육으로 변질‰營윱歐?
5월 중순에 시험이 있답니다.
시험 3일전부터는 새벽 1시 까지 한다는데....앞이 캄캄합니다.
참여정부를 부르짖다가 탄핵을 당한 노무현 대통령이 원망스럽습니
다. 그런 대통령을 찍어준 제가 부끄럽습니다. 어린이를 죽이는
정부, 어린이를 지옥에 가둬두는 대통령을 찍은 제가 잘못이었습니다.
대통령님 이것좀 보십시오.
중학교 입학 한지가 엊그제 인데 벌써부터 새벽 1시까지 공부를 해야하니....
고등학교, 대학교 갈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그 때까지 우리아이나 살아있을지 대답좀 해 주세요.
정말 이민 이라도 가고픈 심정입니다.
정말 이나라가 싫습니다. 대통령도 싫고 교육부장관도 싫습니다.
멋진 대통령이 임명한 교육부장관이니 얼마나 잘할까 했는데...
자기 비서했던 교육부과장을 시켜 자기 부인을 서울대에 취직시키는 압력을 넣지않나...
이나라가 진저리가 납니다.
이나라 교육을 책임지는 대통령님과 교육부 여러분들의 머리구조를
뜯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생겼나...?
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밤12시 40분에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 이러다 죽습니다. 살아남아도 병신됩니다. 높은사람되
야 출세하고 못하면 배를 곪는 병든나라 때문입니다.
제발 우리 아이들 ,아이들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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