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나 영화 무대인사 조심하세요 특히 싸이더스사..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회사에 다니는 조문경이라고 합니다.
네..
저 너무 힘들고 억울해서 이런글 올립니다.
지난 7월 31일 토요일이었습니다. 전.. 친구랑 영화를 보기 위해 서울극장에 갔습니다.
영화티켓을 사고.. 영화 시작되기전 15분 전이었습니다.
갑자기.. 연예인들이 타고 다니는 차들이 들어오더군요.. 다들 누가 와 있는지 몰랐고.. 연예인들이 왔다고만 알고 있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었죠.. 그냥 얼굴만 보려고 유리문(현관문)에 서있었는데 문이 열리면서 바로 앞자리에 서 있더군요.. 연예인들 정말 잘생겼을까 그런생각도 했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서 있었구요..
이런자리 첨인지라.. 그런지 몰랐는데.. 보디가드들 입이 거칠더군요
"야 너더들.. 뒤로안나가~~ 나가라고 했지.. 말 안들어? 라는 소리침은 양호한 기본이고.. 좀 심하게 대하더군요
전 그런자리가 첨인지라.. 당황하고.. 눈쌀이 찌푸려졌지만.. 그냥 한순간이니 지나쳤습니다.
조한선, 강동원 등.. 늑대의 유혹 무대인사로 왔더군요.. 나중에 알았죠..
일단.. 제 앞으로 연예인들이 썬그라서 쓴체 지나가더군요 팬들이 그 뒤를 따라가구요.. 역시 동생들은 다 알아보더군요.. 전 몰랐는데
당연.. 보디가드가 있었겠죠 쫏아가던 여자동생들.. 두명을 제지 하더군요. 저 바로 앞에서요..
그리고 목덜미를 잡더니 제 쪽으로 던지더군요..
제가 그순간 생각한건.. 아 저렇게 키 작은 사람도 힘이 쎄구나 였습니다.
제가 발가락이 아프다고 생각하기 전이였죠.
그 아이들이 넘어지면서.. 제 엄지발가락을 치고 나간거죠.. 결과는..
빠져버린 엄지발톱이였죠..
힐을 신고.. 움직이지도 못한체.. 피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전 처음으로 그런일 당했습니다... 이런일도 있을수 있나? 전 가만히 있었는데... 너무 억울했죠...
제가 발톱빠진체로 움직이질 못하는데.. 서울극장 직원이나, 영화사는 아무도 모르더군요
전 제친구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었나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연예인들만.. 사람인가요? 어떻게 지나가면서.. 다친사람들.. 있는지 확인을 안하는 건가요?
전 친구의 부축으로 겨우 의자에 앉아서.. 피를 ‹M고.. 약을 사서 소독을 했습니다.
힐.. 신지 못하고. 친구의 몸에 의지한체.. 쩔뚝걸이면서요...
다치기전엔 몰랐는데.. 엄지가 없으니까.. 중심이 안잡히더군요..
심지어.. 나중엔 신발을 벗고.. 다녔답니다.
너무 역울해서.. 극장에다 항의 했습니다.
보디가드들이 넘 심하게 대하기는 했다면서.. 영화사에서 보디가드 고용했으니까.. 항의 하라고 하라고 하면서 영화사.. 쪽으로 전화번호를 갈켜주더군요..
싸이더스.. 영화사더군요..(http://www.sidus.net/index_01.asp) 많은 좋은 영화 많이 만들었고 신뢰가 가는듯 했는데..
결론은.. 치료비만 물어드리겠습니다. 였죠..
네~~~~~~~~~~
많은 대화를 했고.. 저 역시 좋게 대화하려고 했습니다.
전.. 직장말고도 알바하던게 있었고..
걷기 힘들어서.. 택시를 탔었고..
제 실수가 아니라 의료보험이 안되어서.. 하루에 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나왔고..
회사에서.. 움직이기 힘들고
외근은 못나가고 눈치만 보면서 지냈죠.. 쩔뚝거리면서..
결론은.. 치료비만 이었습니다.
하는말을... 우린.. 전문 변호사 있으니까.. 고소 할려면 해라..
제가 많은것을 바란건 아닙니다. 팀장(배윤희)이란분 만나서 정말 제가 썼던것 쓸꺼.. 힘들었던것.. 그런것만 말했습니다. (제가 바란건 그것의 반정도였습니다.) 이렇게 할꺼다.. 라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전 공부하던것이 있는 관계로 .. 시간뺏기기 싫어서 그냥 좋게 말하려고 .. 했습니다. 회사다닐때.. 버스 타기전에 타는 택시비랑 치료비만 달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억울해서 어머니에게 상담을 했죠.. 엄만.. 제 걱정에 좋게 말하시려고 전화를 했는데.. 제가 돈을 원하는 것처럼.. 말했다더군요.. 큰소리 안치고.. 좋게 지나려고 했는데..
이건 저를 완전 사기꾼으로 만들더군요..
전화했습니다. 배윤희 팀장한테..
엄마한테 무슨말 했냐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그 나이에 엄마한테 이르냐고 그러더군요..
그러고.. 맘에 안들면.. 고소해라.. 우린 변호사 있다.. 라고 하더군요..
나중엔 .. 나 치료비도 못주니까.. 알아서.. 해.. 라고 하더군요..
큰회사라.. 이렇게..사람을 우롱하고.. 다치게 하고.. 그냥 지나칠수 있는건가요?
다친건 정말 미안한데.. 해줄수 있는건 치료비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맘에 안들면.. 고소해라.. 우린 변호사 있다..라고 하더군요
네.. 큰회사라.. 이렇게.. 사람을 우롱하고.. 다치게 하고... 그냥 지나칠수 있는건가요?
다 그런건가요?
저만 다친것이 아니랍니다.
극장에서.. 턱밑으로 ?어진 사람도 있었다고 했고..
부산에서.. 판매대가 부서지기도 했다더군요..
다 어떻게 되었는진 몰라도..
극장에서도 나 몰라라 합니다.
극장과 영화사 어느곳에서도 보험을 든 곳이 없었습니다.
다친 제가 죄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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