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 하원의회에서 드디어 김대중 비자금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비자금이 북한으로 흘려들어간 규모에 대해서 대대적인 조사를 착수한 것이다. 사실 김대중의 대북지원은 철저하게 설에 근거했었다. 진리수호가 철썩같이 믿고 있는 120조이상의 대북지원도 따지고 보면 설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 선교사란 닉을 쓰시는 분이 모 단체에서 들었다고 하는 말에 나는 신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설을 의심없이 믿는 편이다. 당시 실제적으로 선교사님이 그 단체와 친밀한 교류가 있다는 것은 진리수호가 그 단체와의 통화를 통해서도 확인했었기 때문이다.
폐일언 하고 미 연방의회에서 김대중의 비자금을 조사하는 시기가 노무현 대통령의 나라깍아내리기 위한 불명예스런 해외순방과 미국방문 그리고 전작권에 대한 국내의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서 있어 온 일이라는데에 그 의미를 두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미국이 김대중의 비자금 규모에 대해 몰라서 뒤늦게 비자금 조사를 하겠는가? 아마 모르기는 해도 미국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만천하에 공표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김대중 비자금 조사는 국내에서는 철저하게 숨기고 있지만 아마도 전모가 드러난다면 그 내용을 숨기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타초경사라고 한다. 막대기로 풀을 때리니까(건드리니까) 뱀이 놀란다는 뜻이다. 미국내에서 김대중의 비자금 조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김대중은 놀란 표시를 여과없이 드러내었다. 그는 수위를 한층 높혀서 작금의 북한 핵개발을 비롯한 모든 상황들은 미국의 강경네오콘과 강경보수 일본의 잘못된 대처에 기인되었다면서 미국과 일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었다. 더 나아가서 노무현에게 북한과 정상회담을 통해 차후 어떤 정권이 들어와도 더 이상 바꿀수 없는 남북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을 했다. 노골적인 노무현 정권에 대한 내정간섭이다. 이것은 김대중이가 은퇴후에도 노무현 정권에 간섭을 했다는 반증이 된다.
미국의 조그마한 제스츄어에 김대중은 자기정체를 여과없이 드러낸 것이다. 그 동안 설로만 돌아다니던 노무현은 허수아비고 사실상 모든 일을 김대중이 뒤에서 조종한다는 내용이 설이 아니라 사실이었음을 입증시켜주는 하나의 좋은 실례를 보여준 사건이 되었다. 즉 그동안 친북을 사정없이 밀어부친 것은 노무현이라기 보다가 오히려 김대중이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대단한 사건인 것이다. 여기에서 미국의 수읽기가 김대중을 압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김대중 비자금 조성에 대한 조사는 더 이상 김대중이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갔다. 그의 비자금 조성에 대한 내용이 만천하에 공개됨과 동시에 그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얼마나 허황된 조작이었나를 밝혀주는 한편 그의 부끄러운 치부가 드러나면서 동시에 그는 더 이상 어떤 정치조직의 대부로 군림하는데에도 많은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없게된다. 차라리 그런 수모를 당하기 전에 이 나라가 돌이킬 수 없는 남북관계로 말미암아 파경을 막게하며 철의장막이 쳐지게 하여 최소한도 대한민국 내에서라도 자신의 치부가 가리워지기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자신을 스승처럼 따르는 호남인들과 더불어 국민 4700만을 죽음으로 몰아넣고자 하는 것이 전직 대통령을 지냈던 김대중의 진짜 모습인 것이다.
김대중은 이 나라의 적화를 위해 지난 20년이 넘도록 준비를 해왔다고 볼 수 있다. 대통령이 되자마자 수행원들도 뿌리치고 김정일과 단둘이서 단독면담과 더불어 다 죽어가는 북한에게 햇볕정책의 명목으로 퍼주기를 시작하여 북한을 기사회생하게 했으며 북한이 파내려온 연천땅굴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6.15 선언으로 적화에 한걸음 다가갔다. 의중에 노무현을 두고 노무현을 마치 바지사장 세우듯이 세워서 노무현을 이용하여 친북으로 다가가되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정치적인 결별쑈를 벌이고 그것도 여의치 않아 국정원 도청비리때 노무현과 완전결별을 연극하면서 자신의 노골적인 친북형태의 죄는 노무현에게 뒤집으려 했다.
그리고 그는 민주당 의원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고 나아가 계속된 자신의 친북실현을 위해 훗날을 도모하기로 하는 등의 계획을 세워왔던 것이다. 그 일례가 최근 민주당의 한나라당과의 합당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에서 체취될 수 있다. 민주당이 던진 이러한 미끼는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확실한 승리를 보장하는 카드이기에 그 유혹이 클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들도 나름대로 계산을 하면서 김대중을 적당하게 이용하여 대선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고 김대중을 누를 계산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김대중과 대선후보간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양당합당카드에 들어있는 것이다.
특히 호남 끌어 안기에 많은 힘을 기울였던 박근혜 예비후보의 측근인 김무성의 입에서 나온 보수대연합론은 김대중과 박근혜의 머리싸움과정에서 불거지는 또 다른 형태의 유리한 선점획득하기의 포석일 것이다. 보수로 구분되는 사람들을 끌어모아 대선에서 승리한 후 김대중에 대한 것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면 보수성향 그 특유한 성향의 힘으로 밀어부쳐 민주당계열의 의원중 골수대중파를 따돌리고 김대중의 정치생명에 확인사살을 하는 나름대로의 계산을 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민주당은 민주당 나름대로 김대중을 살릴 수 있는 계산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김대중을 살리기 위해 노조나 여타 좌파급 시민단체들과 공조한 나라혼란작전은 마치 이슬람 과격테러분자들을 방불할 만큼 어지러이 진행될 것이다. 나라는 혼란스러워지고 어느덧 차차기는 엎드려 있던 김대중의 손아귀에 다시 완전 장악되고 작전권 환수에 대해 완전확인사살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변수가 터졌다. 미국내에서 선수를 치고 나온 것이다. 바로 김대중의 비자금착복에 관한 조사를 미연방 하원의원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김대중은 차기를 노릴 수 있는 느긋함이 사라지고 말았다. 더 이상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할 수 있는 친북카드가 자칫하면 원천봉쇄될 입장에 놓여있다. 이런 가운데서 김대중은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고 노골적으로 민족반역을 추구하는 선동을 노무현에게 요구한 것이다. 차기 정권이 들어서도 바꿀수 없는 남북관계를 만들라는 주문이 그것이다.
여기에서 한가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미국은 왜 이 시점에서 김대중을 때리게 되었는가? 아니 전작권으로 돌아가자. 전작권이 바다이야기로 묻혀갈 무렵 난데없이 미국은 바로 그 시점에 전작권에 대해 환기시켜주었다. 전작권이전을 2009년으로 앞당겨 주겠다고 하더니 한국은 단독작전수행능력이 있다고 붕띄워 주었다. 그리고 북한의 도발위험성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이러한 발언은 앞뒤가 모순된 발언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렇게까지 도발적으로 한국국민에게 전작권에 대해 일깨워주었다.
애국세력들이 시청에 모여 집회를 하는 사이 미국내에서는 지한파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어떤 교수들은 전작권이전은 시기상조라면서 한국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한 한국이 정말로 단독으로 모든 정보를 입수할 능력이 있는지 제대로 된 방어능력이 있는지 미군사령부의 전시작통권 거부는 유엔군 사령부 전시작통권거부와 연결됨을 알고 있는지 진지하게 한국정부를 추궁하는 목소리도 흘려나왔다. 그리고 때를 같이 하여 이 나라를 적화야욕의 희생물로 바치려는 김대중에게 느긋하게 일을 추진하는 기회를 주지않고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한가닥 희망을 주는 내용들이다. 우리가 미국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때를 같이하여 중국이 이어도에 대해 간섭을 하기 시작했다. 백두산 생수를 개발하고 백두산을 세계유산에 올리려는 시도를 하는 등 백두산에 대해 자기의 주권을 세우려고 시도하면서 다시 이어도에 대한 간섭을 시작한 것이다. 아마 중국에게서는 이미 미국과 한국은 끝이났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듯하다. 또한 이번에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군사작통권환수를 확인사살하는 발언을 한 노무현도 이로서 한미관계가 완전 단절되는 시초라고 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오히려 이번에 미국의 행위가 한미관계를 그리 간단하게 단절할 태도는 분명 아니라고 확신한다. 물론 외교상 자국의 이익을 위해 결코 쉽게 다시 번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정부에 대해 깊게 생각하라고 촉구하는 목소리라던가 지한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등은 차기정권에 가서 다시 논의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거기에다가 노무현이 미국에 갔을 때 미국에서 처음으로 맞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하위급 인사들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노무현에 대한 푸대접도 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았을 때 노무현을 한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복선이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형식상 자리는 같이 했지만 노무현과의 협상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그 여파로 한미정상급회담에서 이견차이들이 해외에는 그리 전달되지 않는 현상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미국이 김대중을 때리는 데에는 테러집단을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북한의 후원자이기에 김정일의 압박과 맞물린 당연한 조처도 있지만 그 한가지 의미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의식한 미국나름대로의 계산이 깔려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한국의 차기정권이 미국에 적대적이지 않는 정권이 들어선다면 미국으로서는 한국과의 동맹관계를 굳이 깨뜨려야 할 이유가 없다는대서 비롯된다. 한국의 안보를 위해 있는 미군이 비록 경제적으로 미국에게 아무런 실리가 없을 수 있지만 그러나 그런 미군이 있으므로 한국전에 피흘린 미군용사들의 죽음의 값을 존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미국은 갈등에 놓여있다. 실리가 없는 한국을 이참에 외면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에서 피흘린 미군의 피를 헛되이 않기 위해서라도 한국을 계속 지켜줄 것인가를 갈등하고 있다. 그들은 그 갈등속에서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진리수호가 보기에는 그들의 결정이 현정권의 여하에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은 지금 대한민국의 차기정권을 보고 있다. 그래서 차기정권 이전에 진행될 수 있는 적화나 차기정권 이후에 진행될 적화를 막기위해 미국은 미국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적화에 대해 미국은 깊이 개입할 수 없다.
미국의 김대중때리기는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적화의 실체를 우리국민들에게 알리려는 미국의 최선이라고 나는 본다.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이 비록 전작권환수에 대해 확인사살을 한 듯이 보여도 우리 우익은 미국과 다시 재협상할 수 있는 방책들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노무현이 도장을 찍어도 노무현은 미국에게 있어서 한국의 국가원수로도 취급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 우익이 요행히 살아남아 차기 정권을 탈환했을 때 전작권을 환수한다면 우리도 살아남기 위해 핵무기등 신형무기를 개발하겠으니 노무현정권이 저지른 불장난에 대해 다시 협상하자고 나선다면 비록 국가적 자존심을 잃을수는 있다하더라도 재협상의 여지는 충분히 남길 것으로 본다. ( e-goodnews 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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