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盧우상화 놀이하는 것을 보면 배꼽이 빠진다.
민주당이 초상집 상청인가? 영안실인가?
전직 대통령 영정을 두개나 걸어놓다니 참말로 웃긴다.

당대표 정세균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시커먼 영정을 민주당사에 걸면서
"과거로 회귀가 아니라 미래로 전진" 을 위해서 金. 盧 두 사람의 유지를 받들겠노라고 했는데
두 사람의 유지가 무언지나 아니? 적화통일과 사기질과 도둑질이다.

엄연히 국민혈세인 국고보조까지 받는 공당이 흉내 낼 게 없어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놀음 흉내 내기란 말인가?


그나마 양념 같은 역할과 논평으로 '자유 민주 우파 애국세력'에게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주던 자유선진당이 '충청지역총리설'에 놀아나 심대평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마저 깨지고 말아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는 난파에 직면했다.


그런데 친 노세력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나섰는데 민주당 회의실에 걸린 노무현 영정을 두고 연고권 주장과 적자(嫡子)다툼과 적통(嫡統) 시비로 번져 각목사태로까지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기왕 영정을 걸바엔 맨 위에 김일성 영정도 걸리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