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요즘 자녀들 두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학생을 장래를 위한
교육적인 문제때문에 학교에 방문하여 선생님을 만나는 일보다는
청소를 한다거나,
급식을 배급한다거나, 교통정리를 하던지 등등
이런한 일로 학교에 가시는 일이 많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어찌 학교 청소를 하기 위해서 어머니들이 가셔야 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옛날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우리 때는 어찌 부모님들이 학교에 와서 청소를 하는 것을
상상조차 했겟습니까.
우린 청소부장이니 새마을 부장이니 해서 수업이 끝나면 스스로 청소하는 것도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생각했는데
이제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학교 청소를 학부모가 해야합니까?!!!
제발 이런 폐단은 없애주시기 바랍니다....직접 학교에 건의 하더라도 그럼 하기 싫으면
나오시지 마라고 하지만 어찌 부모 마음이 그렇습니까
또 나만 안나가면 우리 아이에게 어떤 불이익이 돌아갈까봐서 이야기도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나가는 것이지요

국민이 낸 교육세에 구멍이 뚫린게 아닐까요? 학교는 촌지도 많이 받는데 왜 청소부
월급을 아끼며 어머니들을 노예처럼 부리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