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덥군요.다들 건강들 조심하세요.
참여정부의 철도행정이 너무 형편없어 이 글을 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들어서고서 철도행정이 나아지겠지 하였는데 정반대로 가고 있으니
노대통령에 대한 부푼기대가 와르르 무너지는군여.
철도청이 너무 이속을 차리다보니 서민의 발을 잘라버렸습니다.
아니 어떻게 5시간 30분이 걸리던 부산 - 서울 무궁화 열차 시간이 7시간 40분이 걸릴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2시간 10분이나 느려질 수가 있는가요? 해도 너무 하지않습니까?
몇일 전에 TV를 보니 요즘 경제가 안좋아 고속열차 대신 무궁화호를 타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던데 서민들의 이런 상황은 생각지 않고 고속열차 쪽으로 손님을 유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렇게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이 아닌가요?
요즘처럼 초고속화되어가는 시대에 서민이 이용하는 열차시간을 2시간 이상이나 늦추며
고속철도 장사를 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우리 같은 서민들은 대체 무엇을 타고 다니란 말인가요?
민생을 가장 아끼겠다던 노무현 대통령이 아닙니까?
노대통령이 손 대는것마다 나아지기는커녕 나빠지고 있으니 앞으로 3년을 어떻게 견딜지
앞이 캄캄하군요.
대통령님이 직접 7시간 40분동안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부산에 가 보세요.
이게 말이 되는지 그 시간이 얼마나 지루한 시간인줄을 좀 깨달았으면 합니다.
열차시간은 8월 10일 부산-서울 아침 8:05~오후 3:43분입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이렇게 시간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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