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참 황당한 일이 제게 생겼읍니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집에서 인터넷할 시간이 없어 끊긴줄도 모르고 있었읍니다. 자동이체도아니고 지로로 내는거라 모르고있었는데 집에 날아온 10만원정도 적힌 연체독촉장을 보고 내야지하면서 까먹고있었읍니다. 그러다 다음에 온 독촉장에 미납금이 30만원이 적혀있었으며 법적처리한다는 내용이 있었읍니다 매달 2만몇천원정도인걸로 아는데 계산해보니 10만원정도가 맞는데 30만원이라니 황당해서 고객센터 1544-0001로 문의를하니 위약금이랍니다..
연체금이 10만원에 위약금이 20만원 그게 뭐냐고하니 약정할인 받은거랑 임대모뎀을 반환하지않은 반환금이랍니다...인터넷이 끊겨서 직권이 해지되면 고객이 알아서 케이블선 끊어서 모뎀을 갖다줘야하는겁니까? 또 계약당시 계약서를 쓸때는 여기에 이름 .주소.전화번호만 적으라하고 3년을 하면 매달 적게 인터넷비를 낸다는것만 설명하고는 위약금이니 직권해지니 이런 설명은 하지않읍니다..그래놓고 그걸따지니 게약서뒷면의 깨알같은 전문용어 투성이인걸 다 읽어보면 그런내용이 나온다며 읽지않은 제 잘못이라합니다. 그러면 처음부터 제데로 설명해줘야하는게 서비스의 의무 아닙니까? 그러면서 직권해지후 3개월이내에 연체분 내고 다시 사용한다면 위약금은 안내도 된다며...연체한 제잘못이다 싶어서 연체분 내고 다시 쓰지않더라도 해약이 안되니 그대로 연결해놓으려했읍니다..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인터넷은 제가 살고있는곳에 설치해놓고 주소 변경도 없고 그대로인데 본가에 법적처리한다며 연체독촉장을 보내 나이 많으신 제 부모님들이 얼마나 놀라셨는지...본가에서 전화가와서 난리가난후 전 화가나서 다시 고객센터로 전화하니 연체되면 가족들에게 다 알려도 된다고 당당히 말을하더군요,,
세상에 누가 개인 신상을 연체를 했다고해서 그걸 가족들에게 알린다말입니까? 화가나고 억울하고 기가 막혔읍니다. 그래도 연체된거는 내 잘못이니 내고 다음걸 따지려했읍니다. 연체분을 내려 다시 전화하니 30만원 다내고 재가입해서 환불받으랍니다..이건 또 무슨 황당한 말이랍니까? 말이 계속 틀려지고 소비자가 봉도아니고...그래도 연체분10만원을냈읍니다. 도저히 위약금은 낼수가없었읍니다. 돈도 없을뿐더러 설사 있다하더라도 내고싶지않았읍니다. 경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단돈 만원도 큰 돈인데 연체분 10만원에 위약금20만원...그러면서 본가에 법적처리한다며 연체독촉장을 보내고...이런경우를 어떻게해야합니까? 도와주십시요. 정말 방법을 안다면 데이콤을 고발하고 싶읍니다. 본가에 알린 그 잘못도 되묻고 보상받고싶읍니다. 욕이라도 해주고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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