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공무원 밑에서 일하는 공익요원이 불쌍하다...

덕양구청 뿐만 아니라, 내가 경험한 모든 공무원의 형태를 보는것 같네요 !  전혀 책임을 못느끼는 담당 공무원들의 근무 형태는, 늘 약이 오르고 짜증나는 우리 민원인 뿐이지요  이젠 포기 했습니다,  확 싸잡아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야 돼요

오늘 우연히 조선일보 why에 고건 전 시장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인용시작
"우리 속담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는데 그것은 절반만 사실이다.
윗물이 맑은 것은 필요조건일뿐 충분조건은 아니다.
집요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원위치되는 것이 부패문제다.
부패문제는 의식개혁과 제도개혁이 함께가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
인용끝
이상은 대한민국 청렴의 상징이라는 20년 공직생활을 거친 고건 전 서울시장이 오늘 직접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민선시장때 서울시에 근무하는 25개 구청 근무자의 80%가 넘는 4142명을 "헤쳐모여" "딴데로가" 를 시켰다합니다.
나도 선생님과 비슷한 경험을 해 봤고, 울화통이 터질 것 같고..그런 일들은 비일 비재하지 않겠습니까..??
고위 공직자가 말로 타이르고 나무래고 혼을내도 안되니 딴데로 보내는 방법을 쓴 모양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그렇지 않습니까? 누가 한들 크게 나아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