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얼마나 더 벌겠다고 저러는지,,,,,."
최근에 기업형 슈퍼마켓（SSM） 롯데슈퍼 원효로점이 서울 용산구 문배동 주상복합건물 지하 1층에 200평 규모가 개점하여 인근 영세상인들이 "푼돈에 눈먼 대기업의 횡포"라며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거기를 가보니까 상품을 설명하는 홍보도우미들과 상품을 구경하는 주부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개점을 기념하는 화려한 이벤트를 지켜본 인근 상인들이 분노를 터트렸다.
알고보니 롯데슈퍼는 두더지 작전으로 수퍼개점을 하였다.
롯데슈퍼를 지을 때는 '스시뷔페식당 입점 예정'이라는 간판을 걸어놔 주민들은 안심했는데
개점을 할 때 롯데슈퍼 라고 간판을 바꿔쳤다. 이 거 사기 아닌가?
주변에서 수퍼를 하는 사람들은 "무슨 대기업이 쥐시끼도 아니고 위장막까지 쳐서 기습 입점을 하느냐" 며
"롯데같은 대기업이 지역상권마저 빼앗다니 용서할 수 없다" 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서 8년 째 슈퍼마켓을 하는 이모씨（73·여）는 "대기업인 롯데가
하루에 10만원도 벌기 힘든 중소상인들을 망하게 하네" 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주변에서 슈퍼마켓을 20여년 째 하고 있는 이모씨（60·여）는 "단골 손님들이 롯데슈퍼가 물건도 많고
가격도 싸서 거기로 몰려든다"며 울상을 지었다.
롯데 슈퍼 때문에 500여 m 떨어진 용문시장상인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런 비난이 쏟아지는데도 뱃장좋은 롯데는 슈퍼개점을 강행하고 있다.
롯데는 개점할 수퍼를 지을 때 피자점이나 음식점을 개점한다는 간판을 걸어놓고 공사를 한다
롯데의 두더지 작전에 뒷통수를 맞은 수퍼 주인들은 일본에서 온 기업이 한국을 식민지
다루듯 한다며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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