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알고보니 금융감독원은 은행대변인이었다

- 금융감독원!! 알고보니 금융변호원이었다.

저는 까맣게 몰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감독하여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감소/방지하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직원들은 금융기관을 감독할 수 있는
정당한 자격과 기준을 갖춘 유능한 직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착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의 잘못에 대하여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일관하였으며,
민사문제는 법원에, 형사문제는 경찰에서 처리하라는 식으로
금감원 고유의 업무를 회피하였습니다.

금융감독원 상담직원들은 금융기관출신들이 많습니다.
금융기관직원들이 금융기관의 부조리를 상담할 자격이 있습니까?
국민이 원하는 것은 구차한 변명이 아닙니다.
부조리 감소/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제시일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금부터라도 이름값(?)을 하여 주십시오.

금융감독원이 감독을 하지 않고, 금융기관의 변호에만 치중한다면,
차라리 금융감독원없이 직접 경찰이나 법원에 의뢰하는 것이 옳다고 사료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연약한 서민을 위해 막강한 금융기관을 감독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엄격한 기준과, 냉정한 직원들의 능력만이 금융감독원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린 사유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010-7282-4972 조대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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