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열한번째, 경제규모 자랑하고
자유주의 시장경제, 인권국가 천명하고
제도개혁 정부혁신, 입만열면 자화자찬
왜그런지 정부여당, 택시문젠 못보는가
일제시대 악덕지주, 소작농을 수탈하듯
대책없는 근시행정, 특소세로 노동착취
이러고도 참여정부, 분배얘기 할수있나
무늬로만 개혁이고, 말로서만 혁신인가
선거때면 우르르르, 택시조합 몰려와서
여러분들 요구사항, 집권당이 챙겨준다
엘피지의 특소세는, 열린당이 폐지한다
감언이설 헛된공약, 상실감에 맥빠진다
이정권의 삼팔육들, 어디에서 무엇하나
이러고도 자유민주, 개혁세력 자임하나
고단한삶 살고있는, 사회약자 챙겨봐라
삼팔육들 정체성을, 도대체가 알수없네
유사택시 여객운송, 렌트카의 택시영업
대리운전 거리광고, 온갖불법 판을쳐도
감독관청 관리들은, 무슨물을 먹었는지
팔짱끼고 나몰라라, 양쪽눈만 껌뻑껌뻑
소득격차 양극화에, 택시기사 절망한다
생계형의 신용불량, 우리택시 시한폭탄
언젠가는 폭발한다, 시시각각 다가온다
경제지표 호전돼도, 우리에겐 남의얘기
남는것은 카드대금, 모자란건 생활비라
줄어든건 웃음이요, 늘어난건 한숨이라
뻗치는건 울분이요, 움츠린건 두어깨라
호의호식 위정자들, 이런맘을 어찌알까
누굴위한 개혁이고, 무얼위한 혁신이냐
동일노동 동일임금, 계약직에 파견근로
이런문제 방기하고, 내뱃속이 우선이냐
열린당의 집권세력, 개혁장사 그만하라
그렇지만 우리들이, 장탄식만 하면되나
우리보다 못한사람, 돕고사는 개인택시
대중교통 시민의발, 믿고타는 개인택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개인택시
예측없는 선심행정, 대책없는 증차막아
수요맞춰 적정공급, 적정실차 유지해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생활비만 보장되면
고품질의 서비스로, 우리들은 보답한다
택시문제 방치하면, 선진국은 요원하다
죽은자식 불알잡고, 울며불며 후회말고
이제라도 정신차려, 택시문제 챙겨주면
우리들은 언제든지, 쌍수들어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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