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나는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한다.
비단 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67%가 여론조사에서
박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로 존경한다고 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박대통령 내외분이
적 하수인의 총탄에, 부하의 총탄에 애석하게 돌아 가심이
항상 가슴아픈 국민들은
박대통령의 외아들 지만씨가 어린나이에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약물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해 방황하는 뉴스를 볼때마다
마치 내동생일이고 내아들 일인것 처럼 큰 충격을 받고 속을 태웠다.
그 지만씨가 주위 어른들의 따뜻한 배려와 누나들의 눈물어린 호소로
드디어 마음을 잡았고
그리고는 영리하고 명망있는 참한색시를 만나 장가를 가서
이제는 아기의 아빠까지 곧 될것이라는 소식에
제일먼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반가워 어쩔줄 몰라 하면서
"이제야 지하에 계신 아버님 어머님이 편안히 눈을 감으실수가 있게돼었다"
하고는 더이상 목이메여 말을 제대로 잇지못하는 것을 보고는
아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자심했으면 저토록 감격해할까, 하고
보는 국민들 역시 박대표와 함께 기쁨을 같이하고,
지만씨 신혼가정에 축복과 진심어린 성원을 보냈다.
이제는 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의 2세들도 마음도 잡고, 자리도 잡아
다시는 아품없는 안정된 생활을 하고,
두번다시 세인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일없이,
행복한 생할을 영원히 누리겠구나는 기대에 국민들 마음마져 가벼웠다.
큰딸 근혜씨는 어차피 정치판에 뛰어들었으니 고난의 가시밭길을 간다해도
두동생들은 부디 과거를 털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 바랬는데.
갑짜기 이게 또 무슨 소리인가?
육영재단 이사장인 둘째 박근영씨가 가뜩이나
자기 아이들이 심한 고생을 했고, 성추행까지 당했다는 소문에 속상해 하는 젊은
학부모에게 대뜸 "그래서 당신 딸들이 애라도 밴 것이냐" 는 험한 말을 했다니?
이것은 경우도 아니고 인격도 아니고 해서도 안될 말이다.
사람이란 그렇다,
근영씨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고, 자신의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알텐데.
아무리 화가나고 억울한 점이 있더라도 돌아가신 부모님의 위치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어찌 그렇게 경솔한 말을 할수가 있을것인가.
물론 박대통령 2세들이라 해서 성인군자 처럼 완벽한 인격을 요구해서도
안돼지만,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다 식의 막말을 해서는 더욱 안‰쨈?
억울하다는 성추행 건은 수사기관이 수사를 철저히 해서 진실을 가려보면
알것이지만,
근영씨가 어린이들 학부모에게 한말은 분명 잘못된것이고 사과를 해야한다.
세상살이가 호락호락 하지않음을 아직도 근영씨는 모루고 있단 말인가?
육영재단은 고육영수여사가 이나라의 어린이들,
자라나는 대한민국의 새싹들을 위해 천사같은 마음으로 만든 천사의 집인데,
그고귀한 뜻을 훼손하여 예식장처럼 바꿔 버렸으니 고 육여사의 아름다운 전설이
오래오래 이어져 나가기는 글렀다.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는 부모님과 형제들 일이라면 무엇보다도
민감한 사람인데 육영재단이 어떻게 잘못되어가는지를 짚어보고 훌륭한 부모님의
업적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게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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