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병은 石油를 병에 넣고 헝겊 같은 것으로 마개를 끼운 뒤에 불을 붙여 목표물을 향하여 던지는 것이다. 목표물에 충돌, 병이 깨어지면 기름이 튀어나와 순간적으로 불에 붙어 집도 태우고, 탱크도 無力化시키며, 사람을 죽인다.
화염병은 1936년 스페인 내전 때 프랑코 장군이 좌파를 지원하던 소련의 탱크를 상대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1939년 소련군은 핀란드로 쳐들어갔다. 핀란드 병사들은 소련 탱크를 상대로 화염병을 사용하였다. 몰로토프 칵테일이란 별명이 붙은 것은, 당시 소련 외무장관이던 몰로토프가 핀란드를 폭격한 소련의 행위를 '식량을 투하하였다'고 거짓말 한 데서 유래한다. 핀란드 군대는 공장에서 화염병을 대량 제조하였다. 총45만 개를 만들었다.
화염병은 탱크의 엔진부위를 맞춰야 가장 효과가 있다. 엔진의 부속품들을 태워 탱크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탱크안에서 병사들이 바깥으로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소총으로 갈겼다.
1944년 유태인들이 폴란드의 바르샤바 격리지구에서 나치군대를 상대로 봉기할 때도 화염병을 썼다. 일본군과 소련군이 싸운 노몬한(몽골-만주 접경지대) 전투 때도 장비가 열세였던 일본군은 화염병으로 소련 탱크를 공격하였다. 일본군은 수백 대를 파괴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956년 헝가리 봉기 때, 1968년 체코 봉기 때 시민들이 화염병으로 소련 탱크를 공격하였다. 北아일란드에서도 시위대가 영국 경찰을 화염병으로 공격하였다. 한국에서 화염병이 처음으로 쓰여진 것이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1980년대에 많이 쓰였다. 1989년 부산 동의대 사태 때는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으로 인한 화재로 경찰관 일곱 명이 죽었다. 시위대가, 화염병을 외국 군대가 아니라 自國의 경찰관이나 민간인들을 상대로 쓰는 나라는 퍽 드물다.
미국에선 화염병을 무기로 간주하여 화염병을 만들고 사용하는 자들을 ATF(Bureau of Alcohol, Tobacco, Firearms and Explosives)라는 對테러 기관에서 다루도록 하였다. ATF는 직원이 약4600명이고, 연방기구이다. 신입 직원에 대한 교육이 혹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처럼 화염병 제조, 투척 행위를 언론과 정치인이 나서서 편드는 나라는 세계에서 매우 드물다. 선진국群엔 없다.
탱크를 공격하던 무기를 행인, 경찰관, 버스, 택시, 건물을 향하여 100발 이상 던진 집단. 이들을 경찰이 진압하였다고 경찰을 몰아세우는 공직자는 자신이 모는 배에 불을 지르는 선장보다 못한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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