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어제 일진회에대해 토론 하는 프로그램을 조금 봤는데요
한국이란나라에 정말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더 확고히 들더군요
일진회들한테 당해서 사람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그런데도
학부모들이 학교와 교육청에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해 ”g도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다고 하던군요
일진회들 한테 당해서 담임선생한테 가보니까 여기가 무슨 유치원인줄 아냐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 선생 자기 자식이 그렇게 맞아서 생사가 왔다갔다 하는데도 그런 소리 할수 있을까요
그 일진회들을 피하기 위해 전학까지 했는데도 전학간 학교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안 받아 줄려고했다는군요
학교측에선 무슨일이 있을지에는 학교에서 나가라는 각서까지 쓰고 학교를 다니게 했습니다
부모 마음은 헤아려 보지도 않고 자기일 아니라고 어떻게 다들 그렇게 무심하고 냉정하게
도움의 요청을 그렇게 거절할수 있을가요
그리고 학교에서 계속 왕따를 당한 언니 얘기도 들어봤는데요
저도 그런 경험있어서 아는데 남을 괴롭히는 애들은 그게 잘못된 일인줄도 몰라요
반성의 기미도 없죠 그 언니는 오죽하면 자살시도까지 여러번 했다고 했겠어요
선생한테 도움을 구해봐도 선생들은 관심없어요
자기 담당 과목만 가르치지 전교조선생 빼놓고는 그 외에 선생은 선생도 아녜요
겉 껍데기만 선생일뿐 법으로 일진회를 강제해체해서 학교폭력 뿌리를 뽑겠다고 하지만
주위의 노력없이는 일진회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없어요
그 애들은 그게 잘못된 일인 줄도 모른다고 하잖아요
한국이란 나라는 피해자가 보상을 받을수 없는 나라입니다
학창시절때의 그런 기억들이 평생 잊을수 없는 고통이 될거예요
오죽하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요 그 부모마음이 얼마나 찢어 지겠습니까
학교가기가 두려워서 집에만 있고 대학생인데도 불구하고 학교가기가 겁이 난다고 하잖아요
우리나라 선생들은 왕따나 학교폭력 얘기 들으면 도움 줄 생각이 아니라 그 상처를 더 헤집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한국에서 살고 싶지않은 사람이 90% 이상이랍니다
저 또한 한국에서 살고 싶지않습니다
학생들이 돈벌어서 이민가겠다는 소리가 왜 나올것 같습니까?
이나라 교육이 잘되있으면 머하러 남의 나라로 이민가고 싶다고 합니까
남의나라 가면 음식도 입에 안맞고 의사소통도 잘 안되고 힘든데도 불구하고 왜
남의나라로 이민가고 싶다고 하겠습니까
나라꼬라지가 이 모양 이 꼴인데 누가 살고 싶고,조국에 대한 자긍심이 있겠습니까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충성을 맹세할수 있겠습니까?
교육부는 티비나와서 의자 뒤에 등 기대고 씩 씩 웃어가며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 웃음의 의미는 도대체 뭡니까 패해자를 비웃는 거예요 머예요? 몰랐다고요
학부모가 학교 찾아가고 교육청까지 찾아가서 도와 달라고 했다는데 더구나 피해자는
학교에서 학교깡패한테 맞아서 혼수상태에 빠져 생사가 오락가락 하는데도 학교에서
일어난 엄청난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그 큰 일을 윗대가리가 몰랐다는게 말이됩니까
한국이란 나라 정말 살고 싶지 않은 나라입니다 윗대가리부터 썩어서 정치를 엉망으로
하니까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지 야간 자율학습도 그래요 남아잇고 싶지않은 아이들도
있는데 그게 어째서 자율학습입니까
10시에 학교마쳐서 학원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1시 밥먹고 씻으면 2시 집이 먼 사람은 3시정도 되겠죠
그러고 아침 8시까지 등교 참 우습지 않아요
그리곤 다음날 10시까지 타율학습(자발적으로 남아서 하는 학습이아니니까)
남아잇고 싶은 애들도 있어요 그애들만 남기면 될거아닙니까
학교에서 그렇게 오래 잡아두고 있을 필요없잖아요
공부 할 애들은 자습 안 시켜도 알아서 할 건데 안하는 애들은 남겨서 시켜도 안되요
하고자 하는 맘이 없는데 남이 시킨다고 되겠어요 된다고 쳐도 억지로 하는게 얼마나
갈꺼라고 생각해요 학교는 교육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공부만 가르치는 창살없는 감옥이예요
아시겠어요?
교육 정책만드는 사람들도 다 자율학습할때 불만을 가졌을 사람들도 있었을것 아닙니까
근데 왜 후세들에게 이런 고통을 되물려주는 것인지 알수없군요
고등학교대 끔찍했기 ‹š문에 고등생활만 끝나면 고생끝 행복시작이라고 안합니까?
예전에 느낌표에서 선진국의 고등학교와 우리나라고등학교를 비교해서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그때 고등학생들 대부분이 아침밥을 못먹고 학교에 등교해서 느낌표에서 밥을 차려주지
않았습니까 아침에 밥도 못먹을 정도로 학교가기 바쁩니다
그와 반대로 선진국의 고등학교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여유롭게 하고 느긋하게
학교를 갔다가 일찍 마쳐서 자기 여가활동을 즐깁니다
제 기억엔 1시 몇분에 마쳐서 자기 여가활동을 하고 나와도 4시 안‰榮?걸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학생들 너무 불쌍하지 않습니까
미국과,일본은 비록 우리한테는 별로 좋지않은 나라이나 그 나라의 반에 반도 못 따라 미칩니다
교육이 틀려먹었는데 학생들이 뭘 배우고 어떤 인성을 가지며 어떻게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수있겠습니까 우리나라는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시각,입양아에 대한 시각,
인종차별,봉사정신 등등 다 교육이 잘못되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해 미국을 좋아하진 않지만 인종차별같은 문제는 미국을 욕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도 더하면 더했지 않하진 않으니까요
교육정책 좀 제대로 세워요 공부만 가르치는 나라 말고요 여가활동을 즐길수 있고
봉사같은것도 시간목적이 아닌 순수한 마음에서 하는 행동 제대로된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
그런것들을 원합니다
이 글 읽고 조금이나마 우리 교육에 대해 생각 해보셨음 좋겠네요 그냥 씹지말고 뭘
안다고 나서냐 그런 입장 말고요 제발 이 글 읽고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주세요 7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