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좀 살려주세요.


어머님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생선좌판으로 세 남매


를 키우셨습니다.


70이 가까운 울어머님 허리가 다 휘었어요.


수협이 어머님 허리를 휘어놨습니다.


어제도 팔다남은 생선을 가지고 들어오셔서


긴 한숨을 뿜어대셨습니다.


수협이 내 허리 다 조진다고..


글쎄 얼음 한장에 3천5백원에 팔아먹는답니다.


어머님은 생선을 팔기위하여 하루에 8장의 어름을


구입하시는데


수협에서 파는 비싼 얼음 강매를 당하시니


하루 얼음값 2만8천원을 제하면 남는게 없대요.


경기가 나빠 하루에 3만원 벌기도 힘든데


얼음값으로 매일 2만8천원을 빼앗겨버리시니...


몰래 외부에서 얼음을 사다쓰다가(개당 3천원)


걸리면 다른것을 트집잡아 불러가서


공갈 협박을 한답니다. 좌판을 못하게 하겠다고...


울엄마는 울며 겨자먹기로 천원짜리 얼음을


3천5백원씩 사서 죽게 장사하면 얼음값으로


다 나간답니다.


수협이 얼음을 직접 만드는것도 아니고


한장에 천원씩 대량으로 사들여 3천5백원에



팔아먹으니 좌판대갈 4백개나 되고


하루 얼음 소비량이 3천장이 넘으니까.............


매일 7~8백만원을 남겨먹는다는군요


차라리 벼룩이 간을 뽑아 잡수세요.


국가에서 하는 "수산업협동조합"



이름도 거창하고 수산업을 위하여


좋은일만 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나쁜짓을 하다니...


지금, 노량진수산시장은 벼룩이 간 빼먹는


수협때문에 거기서 장사하는 사람들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이런거는 어느부에서 관리하는지..


나라헤서는 무엇하는지


벼룩이 간 빼먹는 장면을 보실려면


"노량진수산시장" 에 가 보세요.


상인들 다 죽습니다. "해양수산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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