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건이 터지면 정밀 조사를 위하여 국립수사연구소(이하 국과소)의 특별 점검반이 투입된다. 얼마전에 화재 현장에도 국과소의 점검반이 투입되었다고 들었다. 그 때마다 내 머리 속에 떠오는 것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믿어도 되나, 정말로, 국과소 신뢰할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이다.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대한 나의 의구심은 10년전 작은 교통사고에 대한 국과소 교통공학과 손얼렁(가명) 담당자(2000년 당시)의 엉터리 감정에서 비롯되었다. 손얼렁 담당자가 지금이라도 본인의 잘못을 뉘우치고, 이제는 하늘에 계신 나의 부친께 용서를 청하거나, 국과소가 손얼렁 담당자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제라도 정확한 감정을 해 주지 않는다면, 국과소에 대한 나의 의구심은 나의 부친이 그랬드시, 아마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내 작은 가슴에 언제까지나 간직될 것이다.
국과소 교통공학과 손얼렁 담당자의 엉터리 감정은 다음과 같다. 약 10년전인 1999년 9월 28일 18시 20분경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마을앞 6번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프레지오 승합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에서 중상을 입고 인사불성 상태로 병원으로 실려갔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진술), 사고현장 상황, 오토바이 상태, 추돌시 승합차에 발생된 상흔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면 사고 원인은 앞에 진행하고 있던 오토바이를 뒤에 오던 승합차가 추돌한 것이 명백한데도 당시 국과소 교통공학과 손얼렁은 승합차의 추돌 흔적에 대하여는 전혀 조사도 하지 않고 중고 오토바이가 추돌후 쓰러지면서 파손된 부위를 가르켜 추돌 부위로 추정된다고 터무니 없는 감정을 하였다.
참고로 손얼렁 담당자의 감정회보는 국과소 문서번호: 교통61112-7171(2000. 3. 30)이며, 사고 오토바이(현재 보관중임)는 추돌후 쓰러질 때 발생된 파손 외에는 특정한 추돌 흔적이 없음. 상세한 사고내용 및 손얼렁 담당자의 엉터리 감정 내용은 일반 독자를 위하여 다음장(2009년 2월 8일)에서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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