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지역감정 조장 발언’이라고 맞대응 하였다고 한다.

지난 6일 광주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정세균 대표는

“내가 오늘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공직사회에서 호남출신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내용이었다”며

“이 정권의 호남인사 씨 말리기가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 철저하게 파악해 이것을 따질 것”이라고 선동했다.

이에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명박 정부의 고위직 인사를 분석한 결과 영호남의 비중이 줄고 수도권 등 기타 지역의 비중이 늘어났다”며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정무직(차관급 이상) 출신 지역 비율’ 자료를 공개했으며,

10일 정 대표의 발언과 관련 “발언에 대한 자료와 근거를 밝히지 못하면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웃기는 것 한 가지 제기하겠다.

‘호남 씨 말리기’에 항변하는 것은 좋은데, 왜 본적 세탁한 자들에 대한 언급은 빼는가!

실질적으로 호남 출신이면서 서울이라고 떠드는 자들은 왜 들먹이지 않는가.

이명박 정부 들어서자 조각할 때, 전라도 출신이면서 서울출신이라고 속인 자가 얼마나 많은데...

지금도 포털사이트에 쳐보면 서울로 나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