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일동은 명성교회지하3층 지상9층짜리 주차빌딩공사로
연일 끊이지않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삼익가든 주민들은 이렇게 거대한 주차장을 왜 하필이면 아파트 담너머,
주택가에 짓느냐는 것입니다.
선교관으로 건축허가가 난 토지에
구렁이 담 너머가듯 주차장으로 허가해준 강동구청장의 비리도 고발합니다.
그 곳에 주차빌딩이 세워 질 곳이 아니라는 것은
어린 유치원생도 알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측에서 땅을 사들일때 세금을 내지않는 다는데
왜 그렇게 돈 많은 단체에서 땅을 사들이는데 세금을 내지않는 법은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
돈 없는 시민들에게는 꼬박꼬박 세금을 물리면서
돈이 너무 몰려 휘청거리는 종교단체에는 왜 그런 법을 적용하는지요....
지금 명성교회에서 명일1동 땅을사들인것만 해도
어느 정도 규모인 줄 아십니까?
오죽하면 명일1동은 명성왕국이라는 말이 나돌겠습니까!
기업도 아닌 종교단체에서
E 마트나 백화점 같은 규모의 주차빌딩을 세운다니 누가 찬성하겠습니까?
그것도 주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서명했다면
공사를 중지하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저희 명일동 주민은
그냥 예전에 허가받은 선교관 부지이니 그대로 선교관을 지으라고 했건만
왜 구태어 저렇게 주민들이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용도변경을 해 가면서 주치빌딩을 짓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있는 명성교회 주차장만 해도
연립주택을 한채 두채 사들여
나무 한그루 심지않은 시멘트로 뒤 덮인 주차장이 여리고 주차장, 배들레헴 주차장,
형인아파트 앞 주차장, 명일여고 앞 주차장, 명일여고 운동장, 명원초등학교 주차장,등
셀 수 없을 지경입니다.
일요일이면 교회 차 이외에 주민들 차는 꼼짝달싹 못하죠,
명성교회 측에선 주차빌딩이 세우면 해소가 되지않겠냐는데
그건 어림없는 소리랍니다.
그 많은 주차장을 가득 채우고
또 주차빌딩까지 차들이 꽉꽉 메워차겠죠.
명성교회측에선
평일에는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하겠다고
선심을 쓰는 척 하는데
저희 아파트 주차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문제는 명일동 주민들 차가 아니라
멀리서 오는 교인들의 차 때문인거죠.
이런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우린 아무 말 못하고 늘 당하기만 해야하나요!
그래서 아파트 주민들이 들고 일어 서 시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일요일 시위에는 교회 측에서 폭력을 써
부상당한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이렇게 대형교회의 횡포를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안 될것입니다.
2만명주차빌딩 반대서명을 하면 될까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대형 교회때문에 시달리는 명일동을 살릴 수 있는 길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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