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의회(의장 박정철)가 4년간의 의정 마감을 이유로 의원 및 공직자들 40여명이 대낮에 술판을 벌였다.
지난 23일 ‘의정 마무리 평가의 날’로 그럴싸하게 정한 후 제4대 의원 10여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 40 여명이 개고기를 곁들인‘대낮 술판'을 벌였다.
이날 인근 B식당에서 점심시간에 먹어치운 것을 보면 개고기 30근과 소주 50여병...
이들은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2시 이후까지 술판을 벌인 후 오후 내내 취한 상태로 근무를 했고 이중 일부는 흔들거리며 출장까지 나가 양평군의 공직기강을 뿌리 채 흔들어 놓았다. 이들 중에는 공직 기강의 책임을 맡고 있는 기획감사 실장까지 자리를 함께했고 이후 감사실장은 오후내내 근무지를 비웠다.
양평군청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은 공무원 15명이 무더기로 제주도 관광에 나섰다. 날짜와 인원을 조작하고 관광을 연수라고 둘러대고.... 이건 집단 근무지 이탈이며 세금 유용이다. 사건이 커지자 경기도청이 감사에 나섰는데.....
윗물이 흐리니 감사를 제대로 할 수있을 지.
놀라운 일은 술판을 벌인 날 제4대 의원 전원에게 지난 6개월 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1인당 약 1천3백여 만원씩(합계: 1억3천만원) 나눠 먹었다. 명목은 의정비.
농민들은 피 토하고,,,,,,, 공무원들은 배 터지고,,,,,,
노무현 나라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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