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여 서울지방법원(서초동)의 횡포에 관하여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서울시방법원의 관리소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7년간 재판을 하고있는데 해가 떨어지도록 재판을 받고 법원 5층에서 층계를 타고 내려가려면 완전 암흑세계입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재판받는 사람들은 층계에서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져도 된다는 말인가요?
요새 철물점에를 가도 사람이 자나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등이 얼마던지 있는데 그런 등 한개도 설치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그만큼 국민을 뭣도 아닌 것으로 보는 폐습때문입니다. 판사님들은 재판을 끝내고 엘레베타를 타고 내려가면 되지만 재판 받는 사람은 캄캄한 층층계를 어떻게 내려갑니까? 엘레베타도 없고...
법원은 재판도 전 근대적으로 하고, 시설도 전 근대적이고,모든게 판사 위주, 법원 위주이고 억울하게 당하는 서민은 돌보지도 않습니다. 서초동 법원에서 늦게까지 재판을 받고 층층계를 내려와 보세요.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는지 알 수 있지요. MBC는 왜 이런 내용은 방송을 안 하는지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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