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달라는대로 줘도 남는 장사라고 하는 꼴을 보면 제정신이 아니다. 지금 장수천의 물 장사를 하고 있는지 국정 운영을 하고 있는지 앞뒤 분간도 못하고 나불거리를 짓거리는 한심하기를 넘어 경악이다. 어떻게 하면 저럴 수가 있는지 대다수 국민들은 분통이 터지는 심정일 것이다.

이번 2.13 공동 선언이 아직 구호로만 거치고 있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데, 벌써 합의가 이행되고 있는듯 감언이설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미친 짓거리를 하고 있는 꼴을 보면 적화가 끝났다는 말에도 일리가 있다. 뭐가 그리 급해서 6자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데 북한과 밀담을 했는지 그 이유부터 물어야 한다.

또한 김정일이 달라는대로 줘도 남는다고 했는데, 얼마를 달라고 있고, 뭐가 도대체 남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밑도 끝도 없이 한 마디 툭 던져서 국민들의 정신 건강만 해치는 백해무익의 붉은 양아치를 이대로 두면 정말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신판 봉이 김선달도 이렇게까지는 한강의 기적을 말아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완전 뺑돌인 노선달은 대한민국의 희망을 완벽하게 짓밟아버리고 국가 정통성까지 훼손하고 있으니 절대로 그냥 둬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하는 짓과 노는 꼴로 봐서 올 대선까지 무슨 짓을 할지 불길한 예감에 소름까지 끼친다.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이 어떤가? 어용들을 총동원하여 야당에 분탕질 하고, 여당이라는 잡탕들은 대국민 기만극 연출에 혈안이 되어 있다. 거기다가 권력을 악용한 재집권 시나리오에 북한 김정일까지 가세하여 조작과 위선을 감행할 태세이다. 이런 판국에 어떻게 민주가 있고 적법이 통하겠는가?

이대로라면 이미 게임은 끝났다.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예수님이 아니 하느님이 후보로 나서도 어쩔 도리가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더욱 절망이다. 어느 한 곳 제대로 돌아가는 구석이 없는데도 지난 4년 그럭저럭 잘했다고 할 정도이니 미쳐도 더럽게 미쳤다. 대한민국의 앞날을 보면 잠이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 참으로 딱하고 불행한 조국이다.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설날 맞으시고,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행동으로 나설 만반의 마음가짐을 가지는 시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