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참여연대는, 2002년 "아름다운 가게"설립 당시 S그룹에서 24억원을 기부 받았고, 2006년도 "희망제작소"설립을 할때도 역시 S그룹에서 7억원을 기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주간 한국" 보도자료)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9월 2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후보가 운영했던 '아름다운재단'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론스타로부터 2004년부터 5년간 7억6000여만원을 기부받았다고 주장했다. 아름다운재단측은 국회의 수사 의뢰 이후에도 2년여간 론스타에게 기부금을 받은 셈이다

강 의원은 또 "박 후보가 이끌었던 참여연대가 생명보험사 상장 차익 배분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직후인 2003년부터 (상장 준비 중이던) 교보생명으로부터 47억여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참여연대가 2000년대 초 한화그룹에 대해 부당내부거래 편법증여·배임 등 각종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한 뒤 2004년부터 한화계열사인 대덕테크노밸리가 아름다운재단에 3년간 매년 3억~4억원씩 총 10억64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아름다운재단은 아모레퍼시픽과 태평양(현 아모레G)에서 각각 2만5000여주와 2만8000여주를 기부받았다. 장부가액 기준으로 117억원에 달하고 두 회사 지분의 0.32%, 0,37%에 이른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한다

일단은 재벌을 부도덕.타락한 존재로 규정하여 박원순 참여연대는 "소액주주운동단"을 출범시킨 것이다

그러나 부도덕하고 타락한 존재인 재벌을 감시하고 소액주주들 권익을 보호하자는 박원순 참여연대의 "소액주주 운동"이란 결국 해괴하게도 부도덕하고 타락한 재벌의 돈이 있어야만 굴러가고, "희망제작소"도 "아름다운 가게"도 부도덕하고 타락한 재벌의 돈이 있어야만 설립될수 있던 희안 한 존재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참여연대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재벌 감시는 제대로 됐을 것인가? 그 감시란 진정이었고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란 제대로 됐을것인지 의문이 생기지 않을수 없다

양아치는 나와바리란 것이 있다. 멋대로 제 구역을 정해놓고 저희들만의 법을 만들어 규칙을 정한 뒤 그곳에서 장사나 사업하는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한다. 이 양아치들은기존 장사나 사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통하는 상식이나 관습은 잘못이라고 무시한다. 장사하고 사업해 먹도록 보호를 했으니 보호료를 내놓으라고 한다. 안내놓으면 저희들만의 법 잣대에 의한 규칙을 들이대며 폭력, 괴롭힘. 교활한 방해, 이간질, 심지어는 고발까지 하여 장사나 사업을 못해먹게 한다

그때 양아치 저희들만의 법 잣대를 쎄게 들이대면 들이댈수록 효과적이다. 그게 정의고 법이라고 한다. 그렇게 갈취해내는 돈으로 정상적인 사업을 벌여 정상적인 사업가인양 하는 양아치도 있다. 이 양아치는 밤에는 갈취범, 낮에는 정상적 사업가인 "지킬과 하이드 양아치"인 것이다

참여연대가 아니라 "기부연대, 희망제작소가 아니라 "기부제작소", 아름다운 재단이 아니라 "기부받는 재단"이 아니라 할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