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공무원의 골프장 출입에 있어서 정부에서 오락가락 했는데 도대체 공무원이
1급 이건 말단 9급공무원이건 한달 그 봉급에 1회 그린피 값20-25만원을 감당할수 있는것인지.
그리고 과연 골프의 속성상 한번 즐기면 계속 가게되는데 한달 3-4회를 간다면 1백만원이 넘는 돈을 어디서 조달하는지 궁금하고 하위직이나 고급공무원이건 나이에 걸맞는 생활비로 그 수준대로 생활한다고 하면 그 봉급에 아이들 학비,과외비,공과금,생활비, 저축하면 빠뜻한데 어떻게 사업하는사람도 아닌데 골프장을 드나드는지 도대체 계산이 안나와요.
골프칠정도 나이와 계급이라면 솔직히 자녀 학비등이 많이 들어갈때이고 품위유지비도 많이 들어 갈때이고..
그렇다면 뻔한것이 아닙니까. 매년 공무원 봉급명세표는 신문에 발표되어 온국민들이 전부 알고 있는데, 그것도 실내,인도어 골프연습장에서 월20-25만원이상 주면서 연습하고, 월3-4회 필드 나간다면 딱 계산이 나오지 않습니까.
매월 판공비가 별도 나온다고해도 정당히 규정대로 판공비를 집행한다면 어떻게 골프장을 출입합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온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이지, 이게 말이나 됩니까. 장,차관급도 아닌 사람들이 말입니다. 어린아이도 웃겠어요
그시간에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공무원이 어디 사업가입니까. 그렇다면 동료 공무원끼리면 괜찮다는데 공무원 봉급이 얼마입니까. 그돈이 어디서 나옵니까. 가슴에 손을놓고 생각해 봅시다. 정말 너무하네요
봉급외의 돈이 아니면, 어디 땅을파서 나온 겁니까. 어느정도 이해가 가고 수궁이 가는 이야기를 해야지 말입니다. 차라리 이런문제를 비공식적으로 내부에서 거론하는게 더 나아요. 공개적으로 왈가왈부하면 국민들에게 더 욕먹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의 골프장출입은 아무리 막아도 얼마든지 갑니다. 업자의 이릉으로 예약하고 차량도 업자의 차량으로 함께가는데 누군지 압니까.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큰일납니다. 공무원에게 접대해본 자영업자는 아마 내말에 고개를 끄덕일겁니다
공무원이 꼭 골프를치고 싶으면 차라리 사표내고 사업을하면서 치라고 하면 됩니다. 내부 탁상에서 골프문제를 생각하는것과 밖에서 보는 우리국민들의 생각 차이가 이렇게 크고 엄청납니다. 국가청렴위가 공무원 골프치는것을 금지시켰는데 청와대에서 풀어준다는 것도 웃기는 거지요. 청와대는 골프광이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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