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시 강서구 입니다.
화곡역에서부터 강서구청에 이르는 길까지
유흥가가 참 많습니다.
학원에서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그쪽 길로 가는 버스를 타는데
낮인지 밤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밝은 네온 간판들이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주변에 학교도 3개씩이나 됩니다. (성지고등학교 화곡초등학교 우장초등학교)
제가 의문이 가는것은 어떻게 그런곳에다가 유흥업소가 들어설 수 있게 허가를 받았느냐는 것입니다.
주변에는 학교도 많고 관공서도 많습니다. 또한 많은 버스가 그 길을 지나다니며
유흥업소에 청소년들이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들이 하나둘씩만 있다면 정말 별 문제 되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로 많이 모여있습니다.
또 유흥업소에서 나오는 전단지가 길바닥에 뒹구는데
정말 어디에 눈을 둬야할지 모를정도로 민망한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흥업소들이 있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바로 그길에 있는 학교 말고도 그 길로 다니는 버스를 타는 학교 학생들이 매우 많습니다.
유흥업소들이 청소년들에게 끼칠수 있는 나쁜영향들을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아한것은 그것을 허가한 담당 관청입니다.
그 길에 초등학교가 있는데도 허가를 해준것이 의아합니다.
학교때문에 강서구에 처음 온 친구들은 그 길을 지나면서 매우 놀랐다고들 합니다.
경찰서에 구청까지 인접한 곳에 유흥업소가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말합니다.
저 뿐만아니라 동생들도 좋은 환경에서 좀더 밝은 환경에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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