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도 하지않고 한 것처럼 봐주기 때문에 대형화재가 발생한다.
돈만 찔러주면 쓱싹 봐주는 '소방점검' 을 근절해야 대형화재가 없어진다.
촌지를 절대로 받지말고 곧이곧대로 화재예방 점검을 하자.
1. 비상구 유도등 점등
2. 화재경보기 점검
3. 유독가스가 발생되는 우레탄 의자
4. 노후한 전기배선
5. 종업원의 화재 안전교육
6. 다중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소방점검
부산 노래주점 화재… 8명 사망 1명 중태
부산의 지하 노래주점에서 불이 나 회식을 하던 조선소 직원 8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14일 오후 8시 40분 부산 영도구 남항동 지하 1층 S노래주점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영도구 청학동 ㈜진세조선 직원 8명이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 이모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부산 해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불이 난 곳은 6층 건물 중 지하 1층으로 심한 유독가스와 연기로 노래주점 안에 있던 진세조선 직원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물 지하로 향하는 정문 한 곳 외에는 비상구 표시를 찾을 수 없어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다 노래주점 외벽을 칠한 인테리어 내장재에 순식간에 불이 옮아 붙는 바람에 숨진 직원들이 건물을 빠져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선박블록 전문 제작업체로 출발한 진세조선은 주력 선종인 중소형 벌크선을 연간 36척까지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중견 업체다.
부산 영도경찰서와 부산소방본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음은 사망자 명단.
△강상대(43·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최병석(47·경남 거제시 상동동) △한수진(44·경남 김해시 내동) △조유정(35·경남 거제시 고현) △오승후(30·부산 영도구 청학동) △김현철(38·경남 진해시 자은동) △김종훈(43·경남 거제시 이운면) △신원 미상자 한 명(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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