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주차수신호로 아르바이트 하던 때인데요.
주차장엔, (어느정도 규모의 주차장) 모두 장애인 전용 주차장소가 있죠.
몸이 불편하니깐, 백화점과 가깝고, 블록도 더 넓어서 주차하기 쉽고,
조금더 편리를 봐드리는 자리요.
차량 앞유리 왼쪽 아래에 노란색 장애인차량 딱지만 있으면 가능하거든요.
근데요... 제가 처음 일할때는 의문 투성이었어요.
참... 편견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장애인들 이렇게 잘사나? 싶을정도로 명품 수입차 고급차들만 오더군요
아주 몸에도 좋은브랜드로 걸치고 멋나게 선글라스 쓰고 입에선 무슨 그런 불만
사항들이 많은지 툴툴툴~
알고 보니, 이 사람들.. 주차 편하게 하려고 돈주고 사는거라죠?
참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런다고 내가 가서 당신 진짜 몸 불편한거 맞아?
라고 소리지르고 앞으로 그러지마! 하고 충고 할 수도 없는거잖아요.
돈많으신 분들이 아르바이트 찌질이 말이나 듣겠냐고요.
저만 짤릴 뿐이죠.
지금은 물론 그 일 그만두었지만, 비슷한 차량 너무 많아요.
그래도 쪽팔린 모양인지, 평소엔 떼고 다니다가, 주차장에 들어갈때만 앞에 쑥
내밀더군요. 돈주고 장애얻어서 좋겠네요들...
문제는 이런 차량이 너무 많다는겁니다.
언론이 떠들면 우리나라 참 많이 관심가고 정치하시는분들도 함께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들어와서 주절주절 대네요.
이것뿐만 아닙니다.
사람이란게 모여서 단체를 이루면 이기적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수긍(이러면 안되지만서도 단체의 존립을 위해서...)은 하지만,
너무 심해요. 장애인협회 같은데서, 돈받고 파는거.. 참 여러가지던데요.
나라에선 이런거 모르나요?
이런거 썼다가 조폭한테 죽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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