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제 너무나 눈물나고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6월29일 오후12~12:30분 사이..(경찰의 시민 협박및 근무태만 및 직권을 이용한 정신적 폭행을
고발합니다.)
종로파출서 에서 근무하시는 배우석경찰을 신고합니다.
연배는 50대 중반쯤 되어보이는 머리에 숱이 별로 없으신분..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제 오전 12시경, 친구와 외국어 학원등록을 문의하기 위해 종로
어학원에서 등록을 하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그때, 어학원 창으로 잉글리쉬 코카스파니엘 한마리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이 보였습니다.
맨 처음엔 주인이 있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자꾸, 차도 앞을 왔다 갔다
하는데 이름표도 목줄도 메어있지 않았습니다.
아시다 시피, 파고다 공원앞은 사거리 차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
니다. 혹시, 교통사고나, 인사사고가 날까 우려되고, 유기된 동물이
라서, 강아지를 안고, 파고다공원옆 파출소가 눈에 띠어서 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저희가 들어갔을때, 건장한 경찰들이 할일없이 왔다 갔다 하고 있
었고, 누구하나 무슨일때문에 오셨나고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때, 제가 "저희가 요앞에서 강아지를 줏었거든요.."라고 말하자
배우석경찰(그땐 이름을 몰랐음)이 데스크로 설렁 설렁 걸어오면
서 다짜고짜 민원을 물어보기는 커녕..이곳이 사람을 위한곳이지
개를 위한 곳이냐고, 짜증을 내면서..당신이 데려다 키우라고..말하더군요..
저희는 강아지 분실 신고가 들어왔는지...혹시 들어오면 연락처름
남길터이니..전화달라고..말씀드리려 갔습니다..순간 화가 났습니다
제가 도대체 무슨일때문에 왔는지 알고, 그런 말을 하냐고..
저는 망우2동에 살고 있습니다..이곳 파출소 경찰서 분들이 얼마나
친절하신줄 아십니까..유기된 동물을 보호하시거나..동물보호협회
로 신고도 해주시고, 밝고, 친절하시고, 시민을 많이 도와주셔서 전,
다 그런 분들만 계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곳 파출소에 계신 분들의
인상은 정말 막말로 더러웠습니다.
아는척도, 도대체 무슨 일로 온것인지도 ..그져 어슬렁 어슬렁 호랑
이 들입니까..그리고..제가 그렇게 말하자..어디서 소리를 지르냐고
싸가지가 없는 기집애라고..니네 부모님한테 그렇게 말하냐면서
저를 한대 때릴 기세였습니다. 다행히 그 옆에 계신 분들이 말리시
더군요..(막, 떠다밀면서..저를 내보내는 거였습니다..제가 그지입니까..
제가 무슨 외판원입니까..저를 내보내곤 못들어 가게 문앞에 지키고 서있더군요..
제가 무슨짓을 했는데요..네..)저는 파출소 문을 내려왔는데..끝까지 따라나오면서..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콩밥먹을라고 그러냐고..니 이름이 모냐고...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사기를 치고, 사람을 때리고 그곳에 갔습니까.. 저는 도움을 청하러 갔습니다..
저는 그곳에 있는 경찰들에게 도움을 청하러..문의 하러 갔습니다.
그게..친절한 이웃같은 경찰들이 할 소리 입니까..
협박을 하고, 욕을 하고, 콩밥을 먹이겠다고..사람많은 곳에서..싸가지 없다고..그게 공무원이 할 짓입니까..
경찰들이..파출소가 하는 일이 몬가요.. 모가 시민의 발인가요..
모가 친절한 대한민국 경찰인가요.. 네..거기 깡패소굴입니까..
만약, 그 강아지가 사거리에서 사고가 났다면..
만약, 그 강아지때문에 사람들이 피하다, 교통사고가 났다면..
만약, 그 강아지 때문에 죄없는 운전자가 운정중 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도 동물을 키웁니다..그래서 혹시 잃어버린 주인이 있을까봐..
그곳에 간것입니다..누가 키워달라고 했습니까..
배우석 경찰 용서 할 수 없습니다..그게 경찰입니까..깡패죠..
여자라고..자기보다 나이도 어려보이고..만만해 보인다고..소리를 지르고 협박하는게 경찰입니까..
막말로..제가 그곳에 가서 소란을 피워도..경찰들이 함부로 시민을
때리거나, 욕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어떻게 관리하고 계시는 건지요..입에서나온다고. 자기가
경찰이라고, 막협박하면서..그래..인터넷에 갔다 올려라..하시더
군요..아주 당당하시더군요...
정말, 어디 무서워서 살겠습니까.....저는 지금도 심장이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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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 강아지는 피부검사를 위해서 털을 밀고, 심장사상충, 기생충검사를
끝내고, 항체가검사를 끝내고, 귀에 있는 곰팡이성 세균을 치료하기위해서 돈
을 쏟아부으면서 저희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오늘 부터 주인을 찾는
날까지 저희집에 임시 입양할 예정입니다.
너무나 잘생긴 잉글리쉬코카이구요..남아..1년6개월정도 되었습니다..보통종
보다, 훨씬 잘생긴 종입니다..혹시, 찾으시는분 계시면 메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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