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나 전 세계 복싱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 전 미국의 법무장관 제닛 리노가 Parkinson's Disease(파킨슨병, 혹은 진전마비)를 앓고 있는 환자 중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명인사일 것입니다. 금번 DJ의 장례식 때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그의 첫째 아들 김홍일씨도 동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그 모습은 뭇사람들의 동정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혹자는, 그 병이 고문에 의해서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상당히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있었습니다. 파킨슨병이 전통 때의 고문 때문일 것이라고(전 그가 진짜로 전통 시절 육체적인 고문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추측을 하고 연관을 짓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왜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도 매년 5만 명이 이 병에 걸리고 있고, 대부분 60세 이상의 노년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질병입니다. 물론 마이클 J 폭스(Fox)처럼, 젊은 나이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세포 중에서 도우퍼민(dopamine)이라는 화학물질을 만드는 세포가 서서히 죽는 병입니다. 그런데 도우퍼민은 몸의 근육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데 필요한 화학물질이지요. 파킨슨병은 몸의 신경조직에 영향을 미쳐 근육의 일부를 통제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현재까지 과학자들은 파킨슨병(진전마비)의 원인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특질이 주요인(要因)일 수 있고, 환경에서 나오는 독소(毒素)가 주요한 역할을 할지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병의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김대중 장남이 말도 못하는 파킨스병에 걸린 것을 보고 하느님은 계시다는 생각이 든다. 김대중이가 저지른 죄악을 장남이 벌을 받는구나 생각을 하지 하나님은 분명 계시나보다. 강원랜드 지분의 41%나 가질정도의 막강한 실력자가 말도 못하는 병에 걸렸으니 그 많은 돈이 무슨 소용이 있냐 말이다.
아버지는 일주일에 세번씩 피를 갈아넣는 병에 걸려 고생을 하다가 죽고 아들은 말도 못하는 병에 걸렸으니 하늘의 벌은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카토릭을 믿는다며 나쁜짓만 골라서 하더니 집안이 마귀가 끼는구나. 불쌍한 제갈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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