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남에 통장에서 돈 훔치는 KT

kt에서 전화번호부 광고를 하라고 하기에

2004년에 1년 계약을 해서 했습니다.

문제는 올해(2005) 아무런 연락없이.

kt측에서 마음대로 광고를 기재하고.

통장에서 광고료를 인출해갔습니다.

통장에서 돈이 계속빠져나가 확인을 해보니

kt광고료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kt측에 연락을 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까

2월달에 재계약했다고. 그래서 광고비는 9개월 할부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적이 없다고 하자 강압적으로 녹취록이 있다고 하면서

계속하라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어제 다시 전화가 와서 광고를 안한다고 하니까

그동안 인출해간 광고비 22000원은 환불을 못 해준다고 합니다.

22000 원을 몰래 훔쳐가서 훔친 돈을 내노라는데 못 주겠다니 도둑통신사가

아닌가요?

남에 통장을 들락날락 하며 자기네들 멋대로 재계약하고 광고비를 훔쳐가고.

도둑질 당한 소비자가 훔친 돈을 내라니까 안된다니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녹취록 있다고하면서 환불못해준다고 하더니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이건 광고업체보다 그쪽으로 위탁한 kt측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그런회사에 위탁을 해서 소비자를 가지고노는지 ...

참 황당하네요.

인터넷 여기저기를 읽어보니까 저처럼 당한 사람이 많던데 이런 회사는 누가

단속을 하고 처벌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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