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1 나는 분명히 주장하였다.
호주제 폐지는
겉으로는 여성인권 어쩌고 하며 발정난 페미들의 바람 같은 붐을 이용하여 통과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요사항에서 누락시킨 체 은근슬쩍 끼워둔 "본적 변경"을 통과시키려는 의도라고.
그런데, 이번엔 일인가족부제도를 도입한다면서,
분명히 그 제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본적 변경이라는 말이 나왔다.
생각해보라.
1인가족부? 이거 말이 되나. 아니 말장난 아닌가.
1인가족부라니? 가족이라는 말 자체가 공동체인데, 1인이 어떻게 가족이 되나?
결국 1인가족부는 개인신상명세서에 지나지 않는다.
1가구 1주택을 비롯한 모든 근간을 스스로 부정하게 할 정도의 해괴한 말장난 아닌가.
결국 본적변경을 노린 바람잡기에 지나지 않는 게 호주제 폐지의 간판인 '1인1적제'의 새이름!
바로, 1인가족부인 것이다.
본적변경을 그토록 갈망하는 이유가 뭔가.
다들 아는 소리에 굳이 답해야 할 필요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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