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h5>교육부가 사기꾼 양성소인가?

장난이 아니었다. 잠꼬대도, 횡설수설도 아니었다.

전직 교사가 과거의 교육부에게 던졌던 질문이었는데 왜 이래야했는지 현재의 교육부가 진상을 밝혀볼 필요가 있을 만도 하지 않을까? 이것을 덮어두고 교사 비리 운운한다면 교사 비리가 몇 푼짜리기에 전직 교육부총리의 표현대로 후안무치 철면피가 아니겠는가?

교직원공제회가 10여 년 전에 교사들에게 판매했던 ‘종합복지급여’라는 보험은 사기였다. ‘교원복지’라는 미끼에는 교원 등쳐먹는 함정이 숨겨져 있었다. 어수룩한 교사들이 그 미끼에 현혹되어 김칫국부터 마시며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걸려들었다. 교육계 고위직 인사였던 거룩하신 분이 이사장이라는데 실무진이 무슨 짓을 해도 모르고 결재 도장을 찍어주었다고 했다. 교육부가 이것을 비호해 주다니 “모두가 도둑, 명실상부한 도둑놈의 나라”라는 말이 실감났다. 이 사실을 누차 폭로한 바 있다. 파문이 일어날 때가지 계속할 것이다. “생명을 걸고 투쟁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사기 수법을 음모할 때 전국 회원 대표도 참여했다니 교직원도 야합했다는 것인데 그들이 누구였는지 이미 늙어죽지는 않았을 테니 각 시도 교육청에서 확인하여 공개하라고 공개 요구한다. 반복해서 질의한다. 이 나라에 도덕교육이라는 것이 있는가? 이창덕 [email protected] 16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