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해상도발을 격퇴시키면 패배해주지 않았다고 슬퍼하고, 우리가 당하면 화합차원에서 참아야 한다는 동네...

남들은 건국과 구국의 아버지로 받드는 이승만과 박정희를 친일파로 몰아대는 동네,

일제시대에 독립운동가도 거의 없으면서 해방되고 두세대나 지나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자들이 득시글대는 동네,

그러면서 친일인명사전에 4389명 등재한 가운데 자기 동네는 5명만 친일파로 명단에 올린 동네,

독도 가지고는 시끄러우면서도, 백두산이나 간도 가지고는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동네,

월남하는 탈북자가 버글버글한 세상에, 자진 월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괴한 동네,

에이즈에는 조용하면서 광우병에 호들갑 떨고, 신종플루로 호들갑 노리는 동네,

지들의 이해관계에 맞아야 ‘양심’이고, 지들의 생각에 맞아야 ‘국민의 뜻’이라고 하는 동네,

남들은 생각하지도 않는 ‘민주화’라는 이상한 기준을 만들어 지들이 민주화 유공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네,

실권을 장악하고도 오로지 지들 향우회에 의하여 정권을 탈취하는 것이 민주화라고 부르는 동네,

우리 몸에 우리 것이라며 신토불이 소동으로 자기네 동네 농산물은 전부 보약인 것처럼 떠드는 동네,

그렇게 다르게 놀면서 남들은 별로 의식하지도 않는 민족타령과 친일타령을 유별나게 떠드는 동네....

민족? 민족? 소리를 유독스럽게 애용하는 동네?

남들은 그러려니 하며 그저 당연하게 여기는 걸 왜 그리도 강조하며 집착할까?

여하튼 유별나게 놀면서 같은 식구라고 떠드는 모습이 꽤나 어색하다.

혹시 속으로 다른 민족이라고 생각하기에 그게 드러날까봐 제발 저려서 연막 치는 것인가?

그래서 같은 민족 아니라고 볼까봐 미리 같은 민족이라고 선수 치는 겨?

좀 이상하지 않나?

그 동네 일제시대엔 독립운동가가 거의 없던데?

왠일인지 해방되고 60년이나 지나고 나서 그 동네 조상 대부분이 독립운동했다고 떠드는 모습?

그러면서 다른 동네에다 친일 뒤집어씌우기?

「북방민들이 들어오기 전부터 한반도에는 서남부 지역 중심으로 원래 원주민인 남방계 왜(倭)가 살고 있었다.

이들은 북방민이 한반도로 남하하자 그 전부터 왕래하던 일본으로 건너가 그곳의 주류를 형성하였다.

일본이 임나일본부설을 내세워 고대에 한반도를 지배 경영한 것인 양 떠드는 이유도

알고 보면, 그들의 원산지인 한반도 남부에서 일본으로 건너 간 사실을 왜곡한 걸로 보인다...」

「일제시대 때 형사처벌 받은 사람의 대부분은 생활잡범이었다. 독립운동으로 징역 산 사람은 극소수다」

뭐, 이런 야그가 있더만.

‘가재는 게편’이라고...괜히 시끄러우면 남들은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느니라.

자꾸 민족 민족하면 다문화 가정 자녀들 무서워서 살 것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