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지금 언론에 떠들석 하다시피 학교에서 용역깡패 폭력사건도 일어났구요.
이번에 등록금을 무려 76.4%를 인상해야겠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학내에 이 외에도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실정에 말이죠.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서 뼈빠지게 고생하시는 부모님 뵐때마다 당장이라도
학교 때려치우고 노가다판에 가서 막일이라도 해서 돈 벌어오고 싶은데,
이건 왠 말인지...원...국립대에 온 것은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리려고..그거라도 효도하고
싶어서 온건데..정말 너무하네요..도대체 교육부에서 뭘 하고 있는건지..참 답답합니다.
물론 아직 등록금 협상이 타결된 것도 아니고 학교 측의 일방적인 입장이긴 합니다만
정말 서민들은 다 죽으란 말인지... ㅠ.ㅠ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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