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지탄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것도 무려 다섯 손가락을 더 센다면 참으로 부끄러운 대통령들이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엉큼스런 분들이랑 모두 합친다면 그 액수는 어
마어마할 것이다. 최고의 권력과 최고의 명예를 가진 분들이 무엇이
모자라 비리스런 돈을 더 좋아했는지, 우리네 같은 민초들은 도저히 이
해불가다.
아무리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향한 시행착오가 더 많은 과정이라지만
옛시절부터 최영 장군은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란 유명한 전설도
있듯이, 돈과의 관계는 더구나 부정부패스런 돈은 멀리하는 게 최고지
도자인 대통령으로서 가져야할 으뜸 덕목이 아닌가 말이다!
잊을만 하면 불거져 나오는 역대 대통령들의 비자금... 얼마나 돈통에 묻
혔으면 돈곰팡이 냄새까지 풍기겠냐만 정말 해도 너무한 거 아닌지 짜증
스럽기만 하다. 자기 당대도 모자라 자식들 한테도 아낌없이 미련없이 물
려준 그 도덕성이야 오죽하겠냐만, 그 수없이 많은 돈, 나랏빚 갚는데 쓰
고 때론 아무리 땀흘려 살아도 자식대대로 가난을 면치 못 하는 빈민들을
위해 멋있게 좋은 곳에 쓸 수 없었는지, 그 양심의 문을 확 열게 하고 싶다.
이참에 어느 대통령이든, 국민들 의혹의 대상인 대통령이라면 철저히 밝
혀 다시는, 정말 다시는 그런 부끄러움없는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길 바라
는 간절함이다.
그런 점에서, 박근혜 현직 대통령을 신뢰하며 믿고 싶었던 이유중의 하나
다. 과거없는 현재가 있을 수 없다지만 언제까지 지난 과거에만 매달려 아
까운 시간들 다 보내는 멍청이가 아닌 이상 현재보다 더 중한 미래를 기다
리기에 하루 빨리 잘못된 과거는 말끔히 청산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자
세로 임했으면 참 좋겠다.
욕심도 많으셔라!
너무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최고의 권력과 명예를 가진 대통령이 무엇이 아쉬워 돈욕심까지 챙겼을까?
그 무겁토록 지워버리고 싶은 더러운 양심은 떨쳐버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직 대통령들의 비리스런 비자금이란 말들이 사라지는 그때 부터가 진정
국민행복시대를 만끽할 수 있는 날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여겨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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