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눈물이 다납니다!!!!
저는 올해 6월 30일부터 서울 노원우체국(중계본동) 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한 엄준호 라고 합니다...
전 첫날 들어가자마자 12명(16명중 4명 휴가)이나 되는 선임들에게 공익요원휴게실에서 갖은 욕설과 함께 이중 2명에게 구타를 당했습니다...
물론 간부들은 전혀 모른척합니다.(알고는 있지만)그 후 3일째되는날 또한번 구타를 당하고 4일째에 또 구타를 당할것 같아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신고후 그 두사람이 사정사정하고 울기까지 하길레 합의를 해줬습니다. 하지만 며칠뒤 다른선임이 신고했던걸 꼬투리잡아 손찌검과함께 얼차려를 가했습니다. 이에 간부에게 말을했지만 전출은 안보네주고 그냥 말로 잘 타이르겠다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뒤로 완전히 왕따를 당하고있으며 선임들은 저에게 업무를 모두 몰아주고있습니다.(전 특수계인데 발착계에서 일 다시킵니다) 또한 이 썩은 노원우체국의 공익간에는 말도안되는 군기와 규칙이 존재하며 경례까지 있고 목소리가작거나,고참의말소리를 못듣거나,웃음을보이거나 하면 욕설,구타,얼차려 가 가해집니다. 또한 막내(혹은 저같은 왕따)에게 힘든업무를 몰아시킵니다.
전 아침에30분일찍 출근해서 물량박스 10~14줄을 꽉쌓아서 혼자 올립니다..정말 몸도 허약하고 어께도 빠지는데 너무 힘들고 빨리 올리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빨리못올린다고 욕먹습니다. 게다가 전 특수계에서 일하고있는데 발착계에서 절 대려가서는 힘든일을 시켜먹고 자기네들은 퇴근하거나 자거나 영화보거나 게임방가거나 합니다.....물론 전 쉬지도 못하고 발착계일 특수계일 다하느라 정신없죠 게다가 갖은 심부름 및 청소 설겆이 까지 시킵니다.
그러면서 일 느리다며 윽박지릅니다.
물론 간부들에게도 말해보았지만 모두 말만돌리고 조취는 취해주지않고 이걸 꼬투리잡혀 선임들에게 또 곤욕을 치릅니다. 병무청 청장과의 대화에도 올렸지만 인사과 과장을 한번 소환해간것 외에는 별 조치가 없고 그냥 전출 안되니 참으라는 식의 앵무새같은 답변만 올라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제가 비록 몸이 정상적이지 못하여 현역병으로 입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공익근무 요원으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있습니다. 훈련소에서도 요령안피우고 떳떳히 훈련을 받았고 지금 우체국에서도 열심히 하려하고있지만 더는 못버티겠습니다. 하지만 병무청에서는 전출이 안된다는 앵무새같은 답변뿐이고 우체국의 간부를 또한 이러한 부조리가 팽배해있는데도 신경안쓰고(저 혼자 엄청난양의 일을 하는걸 보면서도 그냥 지나칠뿐..오죽하면 집배원들이 이렇게 많은걸 왜 혼자하냐고 합니다) 저는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아니 정말 미친지도 모르겠습니다.....어제는 집에서 혼자 자살할생각까지 했습니다.
정말 공익끼리 서로서로 도와도 힘들 우체국 근무를 이렇게 말도안되는 군기와 법칙을 만들어서 후임들을 괴롭히는 썩어빠진 공익요원(특히 송민철,김정기)를 반드시 처벌하여 주시고 이를 모른척하는 간부들도 모조리 처분하여주십시오! 그리고 앵무새처럼 똑같은 답변만 계속 하고있는 병무청 청장과의 대화란 차라리 없에버리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어떻게 현역간에도 금기시되어지고있는 구타,왕따가 상하관계가 아닌 평행관계인 공익요원간에 일어납니까! 이건 정말 말도안됩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전 정말 간절합니다.......
하루하루 너무 무섭고 힘들고 슬픕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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