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때문에 신체적 고통에다 사회적 “왕따”가 추가되었다.

신종플루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별로 걱정할 것은 없다.

그러나 방송국의 호들갑에 맞추느라 사회적 심리적으로 감염에 따른 스트레스가 더 무섭다.

그러므로 방송은 신종플루의 사회적 전염원이며 감염 매개체이다.

방송에서 씨부리는 대로라면 신종플루는 『이명박이 퇴진』하면 전염을 멈출 것이다.

그들의 전염 방법은 호들갑이요, 그들에게 있어서 치료백신은 『이명박 퇴진』이다.

한마디로 개판 만들기 좋은 끈덕지다.

오죽하면 애들도 다른 학교 휴교하는 게 부러워 등교할 때 귓구멍 후비기가 유행한단다.

체온 높게 나타나라고....

보건 상 별로 위험하지도 않은 병을 사회적으로 공포의 병으로 둔갑시킨 방송!

자연사나 사고사로 10만 명이 죽을 동안 기껏 40명 걸려 죽은 게 그리도 무섭단 말인가.

그것도 다른 병 앓던 사람 위주로 기껏 교통사고 사망자의 1% 가지고?

노는 꼴을 보면, 광우병 패닉을 다시 불러일으키려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MB는 이를 보고도 모르는가. 알고도 모른 채 하는가.

반성해야 한다. 집권초기부터 방송을 수복하지 않고 방치한 실책을!

언제까지 『이명박 퇴진 백신』 요구소동을 들어주어야 하는가 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