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이런 경우라면 기분이 어떻겠어요?
몇일전에 지역의료보험이라는데서 7만3천원이 날라왔습니다
말도 안되서 전화해보니 당당하게 핑게를 대데요.
저희 누님은 1년간 일본에 있다가 이번 3월31일 입국했습니다
그리고 4월2일에 직장의료보험에 가입했죠
그런데 왜 7만3천원이 날아왔느냐고 물으니까 참 기막힌 대답을
하더군요
3월31일에 귀국했으니까 한 달치를 내야하고 4월1,2일에 신청
했으니까 두달로 해서 두달치라고 하더군요. 이게 두달입니까?
그리고 하도 당당하게 확실히 말하는게 화가나서 이의 신청
할라면 어떻게 해야하느냐구했더니 해도 기각이라고 하더군요.
법이 그렇다면 정말 기각이겠죠.
정부가 이런 도둑질을 하다니 국민은 뭐가되는겁니까?
이것은 독점기업의 횡포보다도 더 무서운 횡포이더군요.
법이 그렇다면 이런 법, 규정이 제대로 된 것이겠습니까?
역지사지라고 한번 바꾸어 생각해 보세요. 이틀이 두달이라니요.
날수로 하는게 당연하겟지만 아니면 보름이상일 경우 한달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가 한달이구 또 하루가 두달이라니,
애매한 상황이면 정부에 이득으로 돌리겠다는 이런게 법인지
규정이 이 시대에 존재할수있는지 참 아무리 요즘 조합 등이
사정이 안 좋다해도 이런 것으로 사기를 쳐서 이득을 취해야
겠습니까????
이틀을 두달로 따져 7만원을 내라니 정부가 국민에게
눈감으면 코베가는 짓을 해도 되나여?
집행부정지 원칙인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이 보험료는 내겠지만
법을 바꾸던지 규정을 바꿔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황당한 경우
가 없게 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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