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무원인 우체국 직원의 미숙한 업무처리와 불손한 고객응대태도가 너무도 불쾌하고 저희늙은 엄마에게 경제적,정신적으로 피해를 입혔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엄마는 늘 금융기관이라곤 안전하다며 우체국만 이용하시는데, 동네 우체국인 변동우체국(대전서구소재)을 방문할때마다 창구직원 정주진(호칭생략,현 둔산우체국근무)은 보험가입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12년전 대장암수술 경력이 있는 엄마는(그해 수술후 재발방지,완치 판정받음),12년전 암병력이 있음을 밝히고 암보험가입이 가능한지 문의하자, 엄마 앞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니,엄마에게 보험가입이 안된다고 다른보험(재해보험)가입을 적극 권유했다고 합니다.
완치했지만, 암보험의 필요성을 느껴 재차 가입을 원했어도 안된다고하고(이때 다른 안내사항 없었음)늙은 엄마에게 필요도 없는 재해보험에 가입시켰읍니다(2003,1월)
며칠전 다른 우체국보험설계사가 사무실을 방문 상담하던중,암발병후 완치하고 5년이 지나면 의사진단서첨부하여 암보험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당시 확실한 업무숙지도 하지않고,그런 사실을 고객에게 숨기고 다른 보험에 가입하게 만들고 전화로 잘못을 따지자(여긴 부산입니다)자기는 잘못한게 없고 책임도 없고, 고객이 어떤민원을 제기해도 상관없으니,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하라고 불손하게 말하니 이 억울함을 어찌해야하나요?
나라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이 이런식으로 고객을 속여 보험을 팔아먹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해결책이나 대안을 찾으려는 적극적인 자세는 전혀없고,책임회피만 하는 이런 공무원때문에 전체 공무원이 욕먹는게 아닌지요?
또, 엄마는 지금이라도 암보험이 가능하면 가입하고싶어하는데,지난 1년간 납입한 재해보험을 해지하고(필요없는데 가입시켜놓았음)암보험을 가입하면 경제적으로 피해보는 부분과 혹 1년이내에 암발생시 (그런일이 있어선 안되지만)보장받지 못하는 부분은 직원교육을 잘못시킨 우체국이 책임져야하는건지, 업무처리를 잘못한 직원이 책임져야하는건지요?
무엇보다,우체국에 암보험을 가입하는 문제보다, 불손하고, 전화상담중 불리해지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불손하게 나몰라라하는식으로 고객에게 응대하는 그 정주진 이란 직원의 태도가 너무도 화가납니다...암보험 어차피 가입안될테니 두고보라는둥, 자신한테 협박한다는둥 말도 안되는 얘기만 일삼고,이제와서는 암보험이 가입되면 자기가 손해본 보험료는 변상하겠다는둥...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고, 최대한 좋은방향으로 해결할수 있는 대안을 찾아보겠다는 식으로만 얘기했어도 늙은엄마가 이렇게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진 않았을것입니다...
부디, 직원교육을 제대로 못시킨 우체국책임자와 담당자의 명확한 사과, 그리고 문제해결이 조속하게 이루어질수있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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