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안역전에서 철도청 기차영행 광고전단지를 보고 주안역에 문의를 했더니
영등포역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1월 19일 "노래 실은 환상선 눈꽃 열차"상품을 결제하여 저를 포함한 7명이 예약을 했습니다.
(당일 갔을땐 저희팀을 포함한 인원수가 대략 3~4백명 정도 추정 됩니다.)
여행일정에 "13:50경"춘천역에 하차하니 가이드도 없었고 실외에서 30분간 엄동설한에 벌벌 떨었습니다.
그후 프로그램에 설정되어 있는 (13:50 - 15:20)
"태백산눈꽃 감상 산책 및 사진촬영 지역특산음식 맛보기"
"눈꽃구경, 미끄럼 타기,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등 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안았습니다.
저희 팀은 이 상품의 주가 되는 태백산을 가려고 하였으나 태백산 조차를 가지 않았습니다.
점심식사도 근처에 먹거리 장터가 있다고 하여 도시락도 안싸갔는데 또 추위를 타며 식당을 찾아 헤메이다 겨우 밥을 먹으니 또 이제는 차시간 ‰榮摸?부랴부랴 끌고 와서 영등포를 거쳐서 인천에다 떨구어 줬습니다.
나이든 아줌마들 힘들게 고생만하고 하루를 망쳐버렸 습니다.
정말 황당하며 나라에서 운영한다는 철도청의 서비스가 엉망인건 둘째치고 이렇게 사기성이 짖어야 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철도청에 전화를 해서 이번 상품과 실제 행사는 너무 판이하게 틀리니 환불을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사과하며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그랬더니 통장으로 상품비 37,000원중 말도안되는 5,000원만이 송금되었습니다.
지금 하루 망친것도 억울하고 돈 벌것도 못벌고 아줌마들이 속상해있는데 마지막 5,000 환불로 뒤통수를 치는 내용이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저희는 상품비 전액 환불 요청은 물론, 그날 저희의 일일 근로수당비까지 첨부합니다.
정부가 이런 짓을 하다니 심각한 문제입니다.
나이들고 공기업이란 이미지 하나만 믿고 신청 했는데 이렇게 국민을 뒤통수를 칠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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