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국이 무섭다
새누리당과 더민당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누굴위해? 더민당을 위해? 새누리당을 위해? 박근혜를 위해? 문재인을위해? 안철수를 위해?
당이 먼저인가? 국가가 먼저인가? 가족이 먼저인가?
내가 두려운건 우리의 불과 몇십년 전의 역사를 봤고
근 한달동안 안철수 탈당 사태를 보고 다음과 네이버에 주로 실린 정치 기사를 보고
댓글들을 보고 내가 두려운건 내가 만약 문재인과 더민당에 반대하는 비판적인 의견을 말하면
무조건 적으로 몰려 숙청 대상이 되고 그냥 몰매를 맞고 아오지 탄광에 끌려가거나 죽음을
당하고 공산당이냐 무슨당이냐 서로 싸우고 서로 죽이는 역사가 또 반복되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그런 현실같아 두렵다.
문재인이던 안철수던 박근혜던 그들의 당이던 왜 우리 국민들은 그들의 말이나
그동안의 행보를 잘 보지도 않고 무조건 우리편 아니면 적으로 몰아 서로 죽이고 매장하려 하나?
이게 곧 625고 같은 동포들 끼리 서오 죽이는 싸움이 끝이 없느냔 말이다. 누굴위해?
우리는 지금 또 전쟁을 치르고 있다
결국 또 서로를 죽이고 있다.
그들이 뭐라고? ㅜㅜ 아마도 그들은 우릴 이용하고 있는지 모른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정말 두렵고 답답하고 화가난다.
제발 우리 서로를 비난하고 총칼을 겨누기 전에 누가 어떤말을 했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최대한 냉철한 눈과 판단으로 예전의 뼈아픈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린 이미 서로 우리 아니면 적으로 대해 같은 형제 이웃들을 학살한 경우가 너무많다.
애꿎은 사람들만 너무도 많이 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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