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 근무하다보면 파출소를 지원하고 보조해야 될 본부의 과,계 그리고 본서의
과,계 들은 그 위에 굴림한다.
예를 들면 본서 모 계장의 독단적인 생각에 의하여 파출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본부
방침을 무시하고 움직여야 한다든지 언제부터 인가 내근부서의 순환보직이 특정인의
봐 주기 식으로 고정 근무화됨
본서 모 계장은 파출소 직원들을 마치 직속 부하직원 다루듯 자신의 생각대로
처리하는 간부나 계원 등 위주로 일선 현장을 무시하고 보좌기관 위주로 일처리를 함
조달구매로 사무기기가 지급되어도 대부분 관리전환으로 쓰던 것을 지급하고 정작
일선현장에 필요한 물품 보다는 일괄적인 구매로 같은 장비가 쌓여가고
각종 인센티브는 내근부서가 수당을 적게 받는다는 미명하에 본부나 본서위주로
관례화 되고
특이한 것은 수당이 적다고 하면서도 어느 특정부서에 고정 근무하려고 함. 이유는
파출소에 근무해 봐야 말발 안 먹어 주고 모든 혜택이 상위부서에 근무하는 위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
소방이 진정 발전하기 위해서는 파출소 직원들이 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며, 무엇보다 하부직원들이 과,계를 평가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라 생각한다.
의무소방으로 제대한지 1년이 지난 지금이지만 내가 사랑한 119가 발전되기를 바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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