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없지만 있다 한들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요새는 하도 골 때리는
‘사건’들이 많아서 글을 다 쓸 수 조차도 없을 지경이다. 오늘 정홍원
총리 내정자 청문회에서 민주당 홍익표 나으리께서 정 내정자에게
“미국식 인사청문 기준이라면 지난 이명박 정부의 상당수 국무위원
들이 인사청문회에 올라오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는데
이것들이 참 웃겨도 보통 웃기는 족속들이 아니란 말야.
좌익들이 겉으로 미국을 욕하면서도 뒤로는 유난히도 미국 좋아하는거,
이건 전부터 많이 알아왔지만 이 쓰브럴 늠들이 필요할 때만은 언제나
미국을 들먹이거든. 이늠들아! 미국 청문회가 어디 늬들 같은 3류 저질
들 모아놓고 후보자를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마구 난도질 해 댄다더냐?
말이야 바른 말이지 늬들이나 후보란 그것들이나 들춰보면 다 같은 신
세요 똑 같은 부류들이잖아. 안 그래?
최루탄 날린 ‘열싸 김선동’이가 어쩐 일인지 판사로부터 형을 다 받고
댕겅 날라갔던데 종류는 달라도 개념상으로는 다 같은 그런 늠들이
여의도에 끼리끼리 모여 앉아 대체 무슨 국정을 “논(論)”한다고 꼴갑을
떨었는지 같은 ‘여의도 종족’으로서 부끄럽지는 않던가?
국해의원이란 자들의 면책특권을 다 없애야 한다. 그리고 국해의원
선거를 없애고 앞으로는 국민 청문회를 통해 선출하자!
한편 정홍원 내정자는 “(권력이) 방송 장악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했
다는데 누가 방송을 “장악”하랬는가.
방송은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 중 하나이다.
방송뿐 아니라 모든 언론은 국가 기본원칙에 맞을, 사실보도에 입각한
공정성 그리고 특히 MBC 방송노조와 같은 내부 망나니떼들로부터
국민재산인 방송사를 보호해야 마땅한 일일 것인바 새 정부도 이런
방송노조 망나니들을 방치할 경우에는 국민들로부터 무능한 권력에
대한 저항부터 시작될 것임을 명심하라. 앞으로 방송언론 방송노조의
패악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직무유기로 심판 받을 각오를
해야만 할 것이다!
아, 그러나 그놈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란 것을 야당은 ‘더 세게
진행시키라’ 몰아댈 터이고 새 정권은 마치 마지못한 듯이 ‘여야 합의
에 의한 국론(國論)’이란 명분으로 저들끼리 일사천리로 해치울 것이라
예상되어 마음이 몹시 어둡다. 하다 중단했던 일 얼른 계속해야지.
먹고 살려면,,,^^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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