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사회불안 등 끝이 보이지 않는 국정난맥과 리더쉽 부재,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한계, 노무현으로서도 더이상 이 상태로 대통령직을 끌고 간다는 것은 무리라고 여겨졌으리라 생각된다.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지만, 노무현의 지지도를 감안하면 사실상의 하야선언이라 여겨진다. 기자회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고건총리에게 국정을 일임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혔다.
노무현 개인적으로는 불행한 일이지만, 더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한다는 것은 무리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직을 내놓겠다는 결심은 옳은 판단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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