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01/01/04
현재 미국 LA 시간은 밤 11시 25분경 입니다.
공보실장께서 보내 주신 E- 메일을 지금 확인했습니다.
미주통일신문에서 보도한 강화도 지역 해병대 현역군인 등 30여 명의 체포사실에 관련, [날조되었다, 유언비어] 라고 지적하셨는데, 본지는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본지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역사가 없습니다. 본사 발행인은 자신없는 기사를 취급하지 않습니다. 본인도 국가관이 있고, 조국에 충성하는 미국시민입니다.
본인은 또 1990년 전후로 -밝혀서는 안되지만- 미국에 파견된 한국군 장교 35명 이상의 명단을 주요 군 사령부로부터 받아 그들과 정보교환을 하는 등 보국했습니다. 정희택 당시 중령 등 후임자들에게 확인 하십시오.
본인의 위 관련 보도는, 차마 밝힐 수 없으나 미국-한국의 주요 정보 라인을 통해 입수된 첩보가 아닌 사실입니다.
은폐하지 마십시오. 그러한 은폐는 역사가 용서하지 않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땅굴도 현황을 밝히십시오.
본인은 지금 이 시간, 주요 정보 제공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해병대 장교 등 군 40여 명의 잇단 체포는 100프로 사실입니다. 일단의 고위 관리도 포함되었다는 첩보도 있습니다. 확인 하십시오.
공보실장 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은 잘 보았습니다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인터넷 뉴스에 보도합니다. 북한으로부터 기습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는 비록 해외에 나와 있으나 조국의 안정과 평화를 그리고 국가안보를 염려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63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