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먹은 딸이 마차에 노모를 태우고 중국대륙을 가로질러 효도여행을 하는 모습을 中國방송들이 다큐멘터리로 방영하고 있다.

그것도 동력을 단 자동차가 아니라 손으로 끄는 수레마차에 간단한 살림살이를 실고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노모가 좋아하는 옛고적을 찾아 여행하는 효도여행이 왜 13억 중국시청자의 가슴을 울리는 걸까?

부모가 피땀흘려 모은 재산을 노리고 자기를 낳고 키워준 부모를 살해하는 패역한 시대에 사는 우리 현실도 노모를 태운 마차를 끌고 중국천지를 여행하는 모습에 보는 이의 흉금을 울리고 감성을 뜨겁게 자극한다.

사람의 감성을 울리는 일은 좋은 쪽으로 에너지를 집결시킨다.

【아! 중국은 살만한 나라구나.】

백가지 국가적인 홍보보다 효과가 있다.

중국의 인민가수가 TV방송에 나와 공산당가를 부르는 것 보다, 운동선수가 올림픽서 금메달을 따는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중국의 위상이다.

이런 하늘이 낸 효심은 다리 셋이 달린 학이 나타난 것처럼 그 민족에 현명한 지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큰 경사다.

이게 정치다. 선정(善政)이란 이런 걸 말한다. 국민을 자연스럽게 하나로 움직이는 힘, 시지핑 주석의 정치를 세계는 배워야 한다. 자기 국민에게 남의 영토를 자기나라 땅이라고 거짓말로 쇠뇌 시키는 것과는 국가적인 이미지서 하늘과 땅 차이다.

백성은 지도자를 그대로 따라하는 어린애와 같다. 부정비리로 재물만 챙기는 지도자가 나타나면 국민에게 그게 그대로 거울이 된다. 표본이 그러면 보는 사람들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취하는 사회가 된다.

지도자가 권모술수로 거짓말을 밥먹듯 하면 온나라는 사기.조작. 위조가 별게 아니라는 인식이 퍼져 크고 작은 작은 범죄가 끊일 날 없는게 당연하지 않는가.

나중엔 너무 많아 처벌할 수도 조차 없다. 관공서고 민간이고 모두가 위조. 사기. 아니면 안 통하는데 누굴 처벌한단 말인가? 그래면 그나라는 개판이 되는 게다. 국방도 자신할 수가 없다. 무기부품이 위조이고 거기서 해먹은 자가 책임잔데 전쟁인들 온전히 할 수 있을까?

 그럴 때면 지도자가 나와서 별 짓 다해도 잘못 길들 백성의 버릇은 고쳐지기는 커녕 얼굴을 돌려 코방귀만 뀐다.

 그 민족의 운명은 그나라 지도자의 손에 달렸다. 위대한 지도자가 나타난 민족은 흥했고 암훌한 지도자를 만난 민족은 망했다. 64세 딸이 끄는 수레 효도 여행을 보는 세계의 가슴은 따뜻해진다. 중국은 지금 전설 속의 수백년 만에 나온다는 위대한 지도자가 나온 걸로 보인다.